[똑! 기자 꿀! 정보] “국물이 끝내줍니다”…세계의 탕 요리

입력 2016.11.28 (08:40) 수정 2016.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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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초겨울입니다.

이제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요즘 같은 날씨엔 뜨끈한 탕 요리가 간절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국물 좋아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정지주 기자, 다른 나라도 마찬가진가요?

<기자 멘트>

뜨거운 국물 먹으면서 시원하다 표현하는 건 우리만일 듯하죠.

하지만 추운 날씨엔 뜨끈한 요리, 이건 국적 불문인 듯합니다.

나라마다 특색 있는 재료를 넣어 만든 탕 요리들이 많은데요.

와인을 넣어 풍미가 진한 프랑스 탕 요리 ‘부르기뇽’도 있고요,

중국 사천지역을 대표하는 얼큰한 ‘마라탕’도 있습니다.

또, 굉장히 추운 나라 러시아에도 생선을 넣어 끓인 특별한 탕 요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세계의 탕 요리들, 지금 만나봅니다.

<리포트>

맵고 칼칼한 맛,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 한국의 탕 요리입니다.

외국도 비슷합니다.

<인터뷰> 리사(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에서는 똠얌 수프를 먹습니다. 추운 날씨에 즐겨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인터뷰> 레리(미국) : “미국에는 크림 수프가 있어요. 우유나 크림으로 만드는 데 아주 맛있습니다.”

세계 탕 요리를 찾아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봅니다.

이색적인 프랑스 탕 요리를 만날 수 있다는 식당인데요.

첫 번째 요리, 포토푀입니다.

‘불로 끓인 냄비’란 뜻인데요.

오래 끓여내는 탕 요립니다.

포토푀는 다양한 고기를 쓸 수 있는데요.

이 가게의 주재료는 오리고깁니다.

조리법도 프랑스식입니다.

‘꽁피’라고 부른다는데요.

<인터뷰> 신민섭(프랑스 요리 전문점 셰프) : “꽁피는 냉장 시설이 발달하지 못했을 때 육류나 생선을 소금에 한 번 절여서 기름 속에 보관했던 조리법입니다. 기름에 보관하면 산소와 접촉이 차단되기 때문에 식재료의 보존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기름과 함께 진공 포장한 오리고기를 80도의 저온 상태 물에서 3시간 동안 익혀주고요.

진공포장을 벗겨낸 뒤, 기름에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이번엔 닭고기를 준비하는데요.

냄비에 채소와 함께 넣고 닭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한 뒤, 한소끔 끓여줍니다.

여기에 오리 다리를 얹어주면 프랑스인들이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다는 포토푀가 완성됩니다.

뜨끈한 국물 한입에 속이 든든해집니다.

<인터뷰> 권예현(서울시 마포구) : “퍽퍽하지도 않고 되게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요.”

<인터뷰> 정하은(서울시 마포구) : “몸이 뜨끈해지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두 번째 요리는 프랑스 중동부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시작된 부르기뇽이란 탕 요리입니다.

<인터뷰> 신민섭(프랑스 요리 전문점 셰프) :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이 원래 와인으로 굉장히 유명한 지역입니다. 와인을 이용한 요리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비프(쇠고기) 부르기뇽이라는 요리입니다.”

먼저 쇠고기는 육즙이 풍부한 토시살을 사용합니다.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와인에 하루 이상 재워주고요.

이걸 진공 포장한 다음, 저온에서 24시간 이상 익혀줍니다.

본격적인 조리과정입니다.

저온 조리한 고기를 채소와 함께 돼지기름에 볶습니다.

고기 비린내 잡을 와인을 넣자 화려한 불 쇼가 펼쳐지는데요.

국물을 걸쭉하게 해줄 루(roux) 소스와 소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를 함께 넣고 15분간 졸여주면 와인 향 가득한 부르기뇽이 완성됩니다.

프랑스의 맛이 느껴지시나요?

<인터뷰> 최문의(서울시 영등포구) : “우리나라 탕 요리와는 다르게 고기나 재료들의 식감이 잘 살아 있어서 굉장히 색다르고 이국적인 맛이에요.”

이번엔 중국으로 가봅니다.

매운 요리로 유명한 사천 지방의 탕 요리를 맛볼건데요.

서울에 있는 이 식당은 중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 “마라탕 주세요.”

<녹취> “마라탕 두 개 주세요.”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탕 요리, 마라탕입니다.

언뜻 보면 육개장 같죠?

화끈하게 매운 사천의 맛 살아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주방장이 비결 소개합니다.

<인터뷰> 김학화(중국 요리 전문점 셰프) : “마라탕에는 사천의 매운맛을 대표하는 마라라는 향신료가 꼭 들어가는데요. 이 가루를 이용해 직접 소스를 만드는 것이 본토의 마라탕 맛을 내는 비결입니다.”

마라는 산초나무 열매를 뜻하는데요.

혀를 얼얼하게 하는 마라탕 맛이 이 마라 가루에서 나오는 겁니다.

이제 마라 소스 만들어볼까요.

톡 쏘는 매운맛을 위해 고추기름을 이용하는데요.

마라 가루를 볶고, 고춧가루까지 듬뿍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마라 소스가 됩니다.

보면서도 눈물이 날 만큼 매운데요.

육수는 돼지 관절뼈를 하루 이상 고아서 사용하는데요.

총 아홉 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콩나물, 건두부 등 채소를 육수에 살짝 데쳐주고요.

마지막으로 청경채와 당면을 넣어 함께 익혀줍니다.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양고기 빠질 수 없겠죠.

얇게 썬 양고기도 데쳐서 채소 위에 듬뿍 올려주고요.

여기에 각종 조미료와 함께 가장 중요한 마라 소스를 얹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육수까지 부어주면 뜨끈한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매운맛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이라는데요.

얼큰한 국물 한 입이면 추위가 싹 가십니다.

<인터뷰> 이향숙(서울시 영등포구) : “혀가 얼얼한 게 맵고 땀이 저절로 나요.”

<인터뷰> 박기하(서울시 영등포구) : “마라탕 특유의 맛이 양고기의 기름을 싹 잡아줘서 매콤하고 담백해요.”

이번엔 러시아로 떠나볼까요.

러시아는 워낙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탕 요리가 더 발달했는데요.

한국에 19년째 살고 있는 러시아인, 이나 씨의 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마스로바 이나(주부) : “저희 부모님들이 지금 한국에 와계시는데 러시아 음식이 그리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러시아식 생선탕 우하를 만들어 볼 겁니다.”

한국말 너무 잘하시죠?

우하는 다양한 생선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오늘 들어갈 생선은 명태입니다.

<인터뷰> 윤선(연세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 “명태는 칼슘을 비롯한 철분, 셀레늄 같은 항산화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로 우려냈을 때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습니다.”

우하는 생선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감자, 당근, 양파 등 채소를 썰어 준비하고요.

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해 월계수 잎과 통후추를 넣어줍니다.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를 먼저 넣어주고요, 생선과 채소도 함께 넣어줍니다.

그때, 뭔가를 가져오는 이나 씨.

바로 보드카입니다.

<인터뷰> 마스로바 이나(주부) : “보드카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인데요. 알코올 도수가 40도가 넘기 때문에 생선탕에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선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뭉근히 끓여내면 러시아의 맑은 생선탕 요리, 우하가 완성됩니다.

한국에서 먹는 고향의 맛, 더욱 특별하겠죠.

<녹취> “생선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인터뷰> 마스로바 알렉산드라(러시아) : “정말 맛있어요. 러시아에서 먹어 본 맛이에요. 고향에 온 것 같아요.”

속 뜨끈하게 데워줄 게 필요한 지금, 전 세계 탕 요리로 올겨울 추위 꽉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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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국물이 끝내줍니다”…세계의 탕 요리
    • 입력 2016-11-28 08:43:11
    • 수정2016-11-28 09:14:1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초겨울입니다.

이제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요즘 같은 날씨엔 뜨끈한 탕 요리가 간절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국물 좋아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정지주 기자, 다른 나라도 마찬가진가요?

<기자 멘트>

뜨거운 국물 먹으면서 시원하다 표현하는 건 우리만일 듯하죠.

하지만 추운 날씨엔 뜨끈한 요리, 이건 국적 불문인 듯합니다.

나라마다 특색 있는 재료를 넣어 만든 탕 요리들이 많은데요.

와인을 넣어 풍미가 진한 프랑스 탕 요리 ‘부르기뇽’도 있고요,

중국 사천지역을 대표하는 얼큰한 ‘마라탕’도 있습니다.

또, 굉장히 추운 나라 러시아에도 생선을 넣어 끓인 특별한 탕 요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세계의 탕 요리들, 지금 만나봅니다.

<리포트>

맵고 칼칼한 맛,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 한국의 탕 요리입니다.

외국도 비슷합니다.

<인터뷰> 리사(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에서는 똠얌 수프를 먹습니다. 추운 날씨에 즐겨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인터뷰> 레리(미국) : “미국에는 크림 수프가 있어요. 우유나 크림으로 만드는 데 아주 맛있습니다.”

세계 탕 요리를 찾아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봅니다.

이색적인 프랑스 탕 요리를 만날 수 있다는 식당인데요.

첫 번째 요리, 포토푀입니다.

‘불로 끓인 냄비’란 뜻인데요.

오래 끓여내는 탕 요립니다.

포토푀는 다양한 고기를 쓸 수 있는데요.

이 가게의 주재료는 오리고깁니다.

조리법도 프랑스식입니다.

‘꽁피’라고 부른다는데요.

<인터뷰> 신민섭(프랑스 요리 전문점 셰프) : “꽁피는 냉장 시설이 발달하지 못했을 때 육류나 생선을 소금에 한 번 절여서 기름 속에 보관했던 조리법입니다. 기름에 보관하면 산소와 접촉이 차단되기 때문에 식재료의 보존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기름과 함께 진공 포장한 오리고기를 80도의 저온 상태 물에서 3시간 동안 익혀주고요.

진공포장을 벗겨낸 뒤, 기름에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이번엔 닭고기를 준비하는데요.

냄비에 채소와 함께 넣고 닭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한 뒤, 한소끔 끓여줍니다.

여기에 오리 다리를 얹어주면 프랑스인들이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다는 포토푀가 완성됩니다.

뜨끈한 국물 한입에 속이 든든해집니다.

<인터뷰> 권예현(서울시 마포구) : “퍽퍽하지도 않고 되게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요.”

<인터뷰> 정하은(서울시 마포구) : “몸이 뜨끈해지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두 번째 요리는 프랑스 중동부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시작된 부르기뇽이란 탕 요리입니다.

<인터뷰> 신민섭(프랑스 요리 전문점 셰프) :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이 원래 와인으로 굉장히 유명한 지역입니다. 와인을 이용한 요리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비프(쇠고기) 부르기뇽이라는 요리입니다.”

먼저 쇠고기는 육즙이 풍부한 토시살을 사용합니다.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와인에 하루 이상 재워주고요.

이걸 진공 포장한 다음, 저온에서 24시간 이상 익혀줍니다.

본격적인 조리과정입니다.

저온 조리한 고기를 채소와 함께 돼지기름에 볶습니다.

고기 비린내 잡을 와인을 넣자 화려한 불 쇼가 펼쳐지는데요.

국물을 걸쭉하게 해줄 루(roux) 소스와 소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를 함께 넣고 15분간 졸여주면 와인 향 가득한 부르기뇽이 완성됩니다.

프랑스의 맛이 느껴지시나요?

<인터뷰> 최문의(서울시 영등포구) : “우리나라 탕 요리와는 다르게 고기나 재료들의 식감이 잘 살아 있어서 굉장히 색다르고 이국적인 맛이에요.”

이번엔 중국으로 가봅니다.

매운 요리로 유명한 사천 지방의 탕 요리를 맛볼건데요.

서울에 있는 이 식당은 중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녹취> “마라탕 주세요.”

<녹취> “마라탕 두 개 주세요.”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탕 요리, 마라탕입니다.

언뜻 보면 육개장 같죠?

화끈하게 매운 사천의 맛 살아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주방장이 비결 소개합니다.

<인터뷰> 김학화(중국 요리 전문점 셰프) : “마라탕에는 사천의 매운맛을 대표하는 마라라는 향신료가 꼭 들어가는데요. 이 가루를 이용해 직접 소스를 만드는 것이 본토의 마라탕 맛을 내는 비결입니다.”

마라는 산초나무 열매를 뜻하는데요.

혀를 얼얼하게 하는 마라탕 맛이 이 마라 가루에서 나오는 겁니다.

이제 마라 소스 만들어볼까요.

톡 쏘는 매운맛을 위해 고추기름을 이용하는데요.

마라 가루를 볶고, 고춧가루까지 듬뿍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마라 소스가 됩니다.

보면서도 눈물이 날 만큼 매운데요.

육수는 돼지 관절뼈를 하루 이상 고아서 사용하는데요.

총 아홉 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콩나물, 건두부 등 채소를 육수에 살짝 데쳐주고요.

마지막으로 청경채와 당면을 넣어 함께 익혀줍니다.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양고기 빠질 수 없겠죠.

얇게 썬 양고기도 데쳐서 채소 위에 듬뿍 올려주고요.

여기에 각종 조미료와 함께 가장 중요한 마라 소스를 얹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육수까지 부어주면 뜨끈한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매운맛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이라는데요.

얼큰한 국물 한 입이면 추위가 싹 가십니다.

<인터뷰> 이향숙(서울시 영등포구) : “혀가 얼얼한 게 맵고 땀이 저절로 나요.”

<인터뷰> 박기하(서울시 영등포구) : “마라탕 특유의 맛이 양고기의 기름을 싹 잡아줘서 매콤하고 담백해요.”

이번엔 러시아로 떠나볼까요.

러시아는 워낙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탕 요리가 더 발달했는데요.

한국에 19년째 살고 있는 러시아인, 이나 씨의 집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마스로바 이나(주부) : “저희 부모님들이 지금 한국에 와계시는데 러시아 음식이 그리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러시아식 생선탕 우하를 만들어 볼 겁니다.”

한국말 너무 잘하시죠?

우하는 다양한 생선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오늘 들어갈 생선은 명태입니다.

<인터뷰> 윤선(연세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 “명태는 칼슘을 비롯한 철분, 셀레늄 같은 항산화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로 우려냈을 때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습니다.”

우하는 생선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감자, 당근, 양파 등 채소를 썰어 준비하고요.

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해 월계수 잎과 통후추를 넣어줍니다.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를 먼저 넣어주고요, 생선과 채소도 함께 넣어줍니다.

그때, 뭔가를 가져오는 이나 씨.

바로 보드카입니다.

<인터뷰> 마스로바 이나(주부) : “보드카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인데요. 알코올 도수가 40도가 넘기 때문에 생선탕에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선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뭉근히 끓여내면 러시아의 맑은 생선탕 요리, 우하가 완성됩니다.

한국에서 먹는 고향의 맛, 더욱 특별하겠죠.

<녹취> “생선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인터뷰> 마스로바 알렉산드라(러시아) : “정말 맛있어요. 러시아에서 먹어 본 맛이에요. 고향에 온 것 같아요.”

속 뜨끈하게 데워줄 게 필요한 지금, 전 세계 탕 요리로 올겨울 추위 꽉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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