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 조사특위 회의 다음 달로 연기

입력 2016.11.28 (10:23) 수정 2016.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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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특혜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28일) 열려던 6차 회의를 다음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증인 채택 여부 결정과 박수영 전 행정1부지사가 증인으로써 6차 회의에 참석하는지 여부도 함께 미뤄졌다.

경기도의회와 박용수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은 내년도 예산안심의 등 일정이 계속됨에 따라 6차 특위 회의를 다음주로 연기하기로 하고 조만간 정확한 회의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싱가포르 투자자문회사인 '방사완 브라더스 유한회사'를 현지 방문한 도의회 특위 실사단은 방사완 브라더스 대표를 만나 사업 추진과정 경위와 의혹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실사단은 방사완 브라더스가 명확한 회사의 재무구조 확인없이 대표의 신용만으로 SC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조달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테마파크 사업과는 전혀 관련성을 찾을 수 없는 방사완 브라더스가 CJ와 컨소시엄을 맺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제공되는 저리의 혜택을 받은 것은 반드시 조사 특위를 통해 밝혀내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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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컬처밸리 조사특위 회의 다음 달로 연기
    • 입력 2016-11-28 10:23:18
    • 수정2016-11-28 10:38:15
    사회
K-컬처밸리 특혜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28일) 열려던 6차 회의를 다음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증인 채택 여부 결정과 박수영 전 행정1부지사가 증인으로써 6차 회의에 참석하는지 여부도 함께 미뤄졌다.

경기도의회와 박용수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은 내년도 예산안심의 등 일정이 계속됨에 따라 6차 특위 회의를 다음주로 연기하기로 하고 조만간 정확한 회의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싱가포르 투자자문회사인 '방사완 브라더스 유한회사'를 현지 방문한 도의회 특위 실사단은 방사완 브라더스 대표를 만나 사업 추진과정 경위와 의혹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실사단은 방사완 브라더스가 명확한 회사의 재무구조 확인없이 대표의 신용만으로 SC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조달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테마파크 사업과는 전혀 관련성을 찾을 수 없는 방사완 브라더스가 CJ와 컨소시엄을 맺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제공되는 저리의 혜택을 받은 것은 반드시 조사 특위를 통해 밝혀내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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