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소아암’ 기부 행렬…격투기 도전까지
입력 2016.11.28 (12:37)
수정 2016.11.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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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송중기, 송혜교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소아암 치료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심지어 격투기에 도전하는 연예인까지 생겨났는데요,
유명 스타의 훈훈한 선행 소식에 팬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주먹을 내지르며 공격해보지만, 이내 상대방 선수에게 잡혀 쓰러집니다.
쉰한 살 늦은 나이에 격투기 도전에 나선 배우 김보성 씨,
다음 달 첫 출전을 앞두고는 하루 6시간 이상 맹연습 중입니다.
20년 전부터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해 온 김 씨, 이번엔 격투기 대전료 등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보성(배우) : "그 아기가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됐습니다. 그런 데서 보람을 느끼고요. 그리고 우리 소아암 아이들도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 씨도 2011년부터 남몰래 소아암 기부를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1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송 씨 후원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녹취> 송중기(지난 2011년) :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엔 배우 송혜교 씨와 이종석 씨의 팬클럽 등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장) : "연예인들이 가지는 그 사회적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요. 연예인이 기부를 한 후에 저희 단체 같은 경우 정기 기부를 신청하신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소아암 치료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5천만 원 이상.
2만 5천 명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부가 큰 희망이 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송중기, 송혜교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소아암 치료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심지어 격투기에 도전하는 연예인까지 생겨났는데요,
유명 스타의 훈훈한 선행 소식에 팬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주먹을 내지르며 공격해보지만, 이내 상대방 선수에게 잡혀 쓰러집니다.
쉰한 살 늦은 나이에 격투기 도전에 나선 배우 김보성 씨,
다음 달 첫 출전을 앞두고는 하루 6시간 이상 맹연습 중입니다.
20년 전부터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해 온 김 씨, 이번엔 격투기 대전료 등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보성(배우) : "그 아기가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됐습니다. 그런 데서 보람을 느끼고요. 그리고 우리 소아암 아이들도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 씨도 2011년부터 남몰래 소아암 기부를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1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송 씨 후원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녹취> 송중기(지난 2011년) :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엔 배우 송혜교 씨와 이종석 씨의 팬클럽 등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장) : "연예인들이 가지는 그 사회적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요. 연예인이 기부를 한 후에 저희 단체 같은 경우 정기 기부를 신청하신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소아암 치료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5천만 원 이상.
2만 5천 명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부가 큰 희망이 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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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의 ‘소아암’ 기부 행렬…격투기 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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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8 12:37:54
- 수정2016-11-28 14:34:06
<앵커 멘트>
송중기, 송혜교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소아암 치료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심지어 격투기에 도전하는 연예인까지 생겨났는데요,
유명 스타의 훈훈한 선행 소식에 팬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주먹을 내지르며 공격해보지만, 이내 상대방 선수에게 잡혀 쓰러집니다.
쉰한 살 늦은 나이에 격투기 도전에 나선 배우 김보성 씨,
다음 달 첫 출전을 앞두고는 하루 6시간 이상 맹연습 중입니다.
20년 전부터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해 온 김 씨, 이번엔 격투기 대전료 등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보성(배우) : "그 아기가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됐습니다. 그런 데서 보람을 느끼고요. 그리고 우리 소아암 아이들도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 씨도 2011년부터 남몰래 소아암 기부를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1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송 씨 후원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녹취> 송중기(지난 2011년) :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엔 배우 송혜교 씨와 이종석 씨의 팬클럽 등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장) : "연예인들이 가지는 그 사회적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요. 연예인이 기부를 한 후에 저희 단체 같은 경우 정기 기부를 신청하신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소아암 치료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5천만 원 이상.
2만 5천 명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부가 큰 희망이 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송중기, 송혜교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소아암 치료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심지어 격투기에 도전하는 연예인까지 생겨났는데요,
유명 스타의 훈훈한 선행 소식에 팬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주먹을 내지르며 공격해보지만, 이내 상대방 선수에게 잡혀 쓰러집니다.
쉰한 살 늦은 나이에 격투기 도전에 나선 배우 김보성 씨,
다음 달 첫 출전을 앞두고는 하루 6시간 이상 맹연습 중입니다.
20년 전부터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해 온 김 씨, 이번엔 격투기 대전료 등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보성(배우) : "그 아기가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어엿한 사회인이 됐습니다. 그런 데서 보람을 느끼고요. 그리고 우리 소아암 아이들도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 씨도 2011년부터 남몰래 소아암 기부를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1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송 씨 후원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녹취> 송중기(지난 2011년) : "어린이들이 열심히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더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엔 배우 송혜교 씨와 이종석 씨의 팬클럽 등 스타의 선행에 팬들이 동참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성(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장) : "연예인들이 가지는 그 사회적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요. 연예인이 기부를 한 후에 저희 단체 같은 경우 정기 기부를 신청하신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소아암 치료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5천만 원 이상.
2만 5천 명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작은 기부가 큰 희망이 됩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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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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