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모리뉴 감독, 시즌 두 번째 퇴장

입력 2016.11.28 (18:11) 수정 2016.11.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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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조제 모리뉴는 거친 언행으로 유명한데요,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올 시즌 벌써 두 번째 퇴장을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 포그바가 드리블 도중 갑자기 넘어집니다.

다시 보니 수비수와 접촉은 없었던 상황.

주심이 이를 정확하게 보고 경고를 줬지만, 모리뉴 감독은 납득할 수 없다며 물병까지 차가며 항의합니다.

모리뉴 감독의 거친 항의에 심판은 곧장 퇴장을 선언합니다.

감독의 부재 속에 맨유는 웨스트햄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12분, 아스널 산체스가 본머스 수비의 패스를 골로 연결합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습니다.

산체스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까지 터뜨려 팀의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끌었습니다.

1승 2패로 위기에 몰려있던 아르헨티나.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델 포트로마저 1, 2세트를 연달아 내줍니다.

하지만 델 포트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델 포트로는 5시간 넘는 혈투 끝에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아르헨티나 선수가 이겨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데이비스컵 첫 우승에 축구영웅 마라도나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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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모리뉴 감독, 시즌 두 번째 퇴장
    • 입력 2016-11-28 18:13:55
    • 수정2016-11-28 18:17:33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조제 모리뉴는 거친 언행으로 유명한데요,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올 시즌 벌써 두 번째 퇴장을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 포그바가 드리블 도중 갑자기 넘어집니다.

다시 보니 수비수와 접촉은 없었던 상황.

주심이 이를 정확하게 보고 경고를 줬지만, 모리뉴 감독은 납득할 수 없다며 물병까지 차가며 항의합니다.

모리뉴 감독의 거친 항의에 심판은 곧장 퇴장을 선언합니다.

감독의 부재 속에 맨유는 웨스트햄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12분, 아스널 산체스가 본머스 수비의 패스를 골로 연결합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습니다.

산체스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까지 터뜨려 팀의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끌었습니다.

1승 2패로 위기에 몰려있던 아르헨티나.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델 포트로마저 1, 2세트를 연달아 내줍니다.

하지만 델 포트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델 포트로는 5시간 넘는 혈투 끝에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아르헨티나 선수가 이겨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데이비스컵 첫 우승에 축구영웅 마라도나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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