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2017년 한국성장률 전망치 2.6%로 하향 조정

입력 2016.11.28 (19:02) 수정 2016.11.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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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 아래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OECD는 28일 내놓은 '세계 경제전망'에서 내년에 한국경제는 2.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전망치(3.0%)에서 5개월 만에 0.4% 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OECD의 2017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3.6%에 이어 올해 5월 3.0%, 이번에 2.6% 포인트로 1년 새 1.0% 포인트 하락했다.

OECD는 세계성장‧교역 회복전망에 따른 기업투자 확대, 가계저축율 안정화에 따른 민간소비 개선은 상방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교역 회복 지연 가능성 및 최근 휴대폰 산업 관련 문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구조조정·청탁금지법 영향 등은 하방요인이라고 설명했다.

OECD는 2016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2.7%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 6월 전망치와 같았다. 다만, 2018년에는 글로벌 교역회복 등으로 성장세 확대가 전망되는 만큼 한국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OECD는 한국정부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확장적 거시경제정책과 함께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거시정책의 경우 추가적인 통화완화 가능성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적정 총수요 관리를 위한 보다 확장적인 재정정책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구조개혁 부문에서는 노동생산성 제고를 위해 차질없는 규제개혁과 함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구조개혁 강화를 역설했다. 특히 청년과 여성, 고령층의 고용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등에도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OECD는 밝혔다.

이와함께 OECD는 세계 경제는 올해 2.9% 성장하고 내년에는 0.4%포인트 높은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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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2017년 한국성장률 전망치 2.6%로 하향 조정
    • 입력 2016-11-28 19:02:45
    • 수정2016-11-28 19:47:57
    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 아래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OECD는 28일 내놓은 '세계 경제전망'에서 내년에 한국경제는 2.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전망치(3.0%)에서 5개월 만에 0.4% 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OECD의 2017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3.6%에 이어 올해 5월 3.0%, 이번에 2.6% 포인트로 1년 새 1.0% 포인트 하락했다.

OECD는 세계성장‧교역 회복전망에 따른 기업투자 확대, 가계저축율 안정화에 따른 민간소비 개선은 상방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교역 회복 지연 가능성 및 최근 휴대폰 산업 관련 문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구조조정·청탁금지법 영향 등은 하방요인이라고 설명했다.

OECD는 2016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2.7%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 6월 전망치와 같았다. 다만, 2018년에는 글로벌 교역회복 등으로 성장세 확대가 전망되는 만큼 한국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OECD는 한국정부가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확장적 거시경제정책과 함께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거시정책의 경우 추가적인 통화완화 가능성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적정 총수요 관리를 위한 보다 확장적인 재정정책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구조개혁 부문에서는 노동생산성 제고를 위해 차질없는 규제개혁과 함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구조개혁 강화를 역설했다. 특히 청년과 여성, 고령층의 고용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등에도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OECD는 밝혔다.

이와함께 OECD는 세계 경제는 올해 2.9% 성장하고 내년에는 0.4%포인트 높은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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