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모로코 국영방송 ‘가정폭력 가리는 메이크업’ 논란

입력 2016.11.28 (20:30) 수정 2016.11.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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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보랏빛 멍이 든 여성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화장을 받고있죠.

모로코 국영방송 2M의 방송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때문에 얼굴에 멍이 생겼을 때 이를 가리는 화장법을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방송은 이 화장법이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개했지만 이에 분개한 천 여명의 여성이 방송국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여성폭력의 일상화를 비난하고 폭력은 화장으로 덮을 일이 아니며, 가해자는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방송사의 사과와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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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8 20:32:08
    • 수정2016-11-28 2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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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보랏빛 멍이 든 여성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화장을 받고있죠.

모로코 국영방송 2M의 방송 프로그램이 가정폭력 때문에 얼굴에 멍이 생겼을 때 이를 가리는 화장법을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방송은 이 화장법이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개했지만 이에 분개한 천 여명의 여성이 방송국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여성폭력의 일상화를 비난하고 폭력은 화장으로 덮을 일이 아니며, 가해자는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방송사의 사과와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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