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활동 소방헬기서 환자 보호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16.11.29 (00:11)
수정 2016.11.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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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사고 부상자를 구조하던 소방헬기에서 환자 보호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어제) 오후 3시쯤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 해발 800m 지점에서 발목이 부러진 등산객 49살 김 모 씨를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김 씨를 들것에 실어 헬기에 태운 뒤 김 씨의 남편 48살 신 모 씨를 구조대원과 함께 헬기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신 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신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신 씨가 착용한 안전벨트 등 소방 구조 장비를 수거하고 구조대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어제) 오후 3시쯤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 해발 800m 지점에서 발목이 부러진 등산객 49살 김 모 씨를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김 씨를 들것에 실어 헬기에 태운 뒤 김 씨의 남편 48살 신 모 씨를 구조대원과 함께 헬기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신 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신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신 씨가 착용한 안전벨트 등 소방 구조 장비를 수거하고 구조대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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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활동 소방헬기서 환자 보호자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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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9 00:11:29
- 수정2016-11-29 10:59:13

산악 사고 부상자를 구조하던 소방헬기에서 환자 보호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어제) 오후 3시쯤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 해발 800m 지점에서 발목이 부러진 등산객 49살 김 모 씨를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김 씨를 들것에 실어 헬기에 태운 뒤 김 씨의 남편 48살 신 모 씨를 구조대원과 함께 헬기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신 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신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신 씨가 착용한 안전벨트 등 소방 구조 장비를 수거하고 구조대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어제) 오후 3시쯤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 해발 800m 지점에서 발목이 부러진 등산객 49살 김 모 씨를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김 씨를 들것에 실어 헬기에 태운 뒤 김 씨의 남편 48살 신 모 씨를 구조대원과 함께 헬기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신 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신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신 씨가 착용한 안전벨트 등 소방 구조 장비를 수거하고 구조대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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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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