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오리 산지 나주서도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6.11.29 (00:12)
수정 2016.11.2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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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오리 사육 지역인 전남 나주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남 나주시 공산면 오리농가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의 오리 2만 5천 마리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나주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 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가는 28일 평소 9천200개 정도의 알을 낳는 오리들이 이날은 7천600여 개만 낳는 등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전남도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간이 검사에서는 AI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항원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나주 AI 발생 농가에서 반경 3킬로미터 안에는 31 농가, 3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안에는 2백여 농가가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최근 해남 산란닭과 무안 오리 농가, 강진만 고니 사체에서도 고병원성 H5N6형 AI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남 나주시 공산면 오리농가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의 오리 2만 5천 마리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나주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 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가는 28일 평소 9천200개 정도의 알을 낳는 오리들이 이날은 7천600여 개만 낳는 등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전남도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간이 검사에서는 AI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항원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나주 AI 발생 농가에서 반경 3킬로미터 안에는 31 농가, 3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안에는 2백여 농가가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최근 해남 산란닭과 무안 오리 농가, 강진만 고니 사체에서도 고병원성 H5N6형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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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오리 산지 나주서도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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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9 00:12:26
- 수정2016-11-29 00:38:03

국내 최대 규모의 오리 사육 지역인 전남 나주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남 나주시 공산면 오리농가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의 오리 2만 5천 마리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나주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 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가는 28일 평소 9천200개 정도의 알을 낳는 오리들이 이날은 7천600여 개만 낳는 등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전남도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간이 검사에서는 AI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항원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나주 AI 발생 농가에서 반경 3킬로미터 안에는 31 농가, 3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안에는 2백여 농가가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최근 해남 산란닭과 무안 오리 농가, 강진만 고니 사체에서도 고병원성 H5N6형 AI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남 나주시 공산면 오리농가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의 오리 2만 5천 마리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나주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 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가는 28일 평소 9천200개 정도의 알을 낳는 오리들이 이날은 7천600여 개만 낳는 등 산란율이 떨어진다며 전남도에 AI 의심 신고를 했다. 간이 검사에서는 AI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항원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나주 AI 발생 농가에서 반경 3킬로미터 안에는 31 농가, 3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안에는 2백여 농가가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최근 해남 산란닭과 무안 오리 농가, 강진만 고니 사체에서도 고병원성 H5N6형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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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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