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홀로코스트 생존자 “극우 대통령 안돼”
입력 2016.11.29 (01:47)
수정 2016.11.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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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대선에서 극우 후보를 찍지 말자고 호소하는 동영상을 올려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8일 전했다.
게르트루드 부인으로 알려진 이 영상 속 여성은 올해 89세로 대선에 출마한 극우정당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를 언급하며 1930년대 나치가 부추긴 반유대주의처럼 "(그가 당선되면)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제작한 영상에서 이 여성은 "내가 가장 두려운 건 저들이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자극해 다른 사람들의 명예를 더럽히려고 시도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런 걸 과거에도 보았기 때문에 지금 마음이 아프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게르트루드 부인으로 알려진 이 영상 속 여성은 올해 89세로 대선에 출마한 극우정당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를 언급하며 1930년대 나치가 부추긴 반유대주의처럼 "(그가 당선되면)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제작한 영상에서 이 여성은 "내가 가장 두려운 건 저들이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자극해 다른 사람들의 명예를 더럽히려고 시도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런 걸 과거에도 보았기 때문에 지금 마음이 아프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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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홀로코스트 생존자 “극우 대통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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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9 01:47:02
- 수정2016-11-29 01:47:45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대선에서 극우 후보를 찍지 말자고 호소하는 동영상을 올려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8일 전했다.
게르트루드 부인으로 알려진 이 영상 속 여성은 올해 89세로 대선에 출마한 극우정당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를 언급하며 1930년대 나치가 부추긴 반유대주의처럼 "(그가 당선되면)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제작한 영상에서 이 여성은 "내가 가장 두려운 건 저들이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자극해 다른 사람들의 명예를 더럽히려고 시도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런 걸 과거에도 보았기 때문에 지금 마음이 아프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게르트루드 부인으로 알려진 이 영상 속 여성은 올해 89세로 대선에 출마한 극우정당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를 언급하며 1930년대 나치가 부추긴 반유대주의처럼 "(그가 당선되면)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제작한 영상에서 이 여성은 "내가 가장 두려운 건 저들이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자극해 다른 사람들의 명예를 더럽히려고 시도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런 걸 과거에도 보았기 때문에 지금 마음이 아프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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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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