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내가 이 정도야”…앵무새의 도구 사용법

입력 2016.11.29 (06:48) 수정 2016.11.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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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똘똘한 지능을 자랑하며 상황에 따라 도구를 응용할 줄 아는 앵무새의 실험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부리가 닿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안에 간식이 있는 걸 알게 된 앵무새!

얇은 나무 조각을 부리로 길게 찢어 막대기처럼 만들더니, 상자에 뚫린작은 구멍 사이로 집어넣어 간식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오스트리아의 한 수의학 대학 연구팀이 앵무새의 인지능력과 상황에 따른 도구 사용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상황 실험인데요.

골판지에 이어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앞에 둔 앵무새!

망설임 없이 가늘고 긴 가지 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낸 뒤 또다시 간식 사냥에 성공합니다.

척척 도구를 사용하는 앵무새를 보니, 새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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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내가 이 정도야”…앵무새의 도구 사용법
    • 입력 2016-11-29 06:52:14
    • 수정2016-11-29 07:11: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똘똘한 지능을 자랑하며 상황에 따라 도구를 응용할 줄 아는 앵무새의 실험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부리가 닿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안에 간식이 있는 걸 알게 된 앵무새!

얇은 나무 조각을 부리로 길게 찢어 막대기처럼 만들더니, 상자에 뚫린작은 구멍 사이로 집어넣어 간식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오스트리아의 한 수의학 대학 연구팀이 앵무새의 인지능력과 상황에 따른 도구 사용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상황 실험인데요.

골판지에 이어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앞에 둔 앵무새!

망설임 없이 가늘고 긴 가지 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낸 뒤 또다시 간식 사냥에 성공합니다.

척척 도구를 사용하는 앵무새를 보니, 새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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