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4회 연속 WBC 출전

입력 2016.1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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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최정상급 포수로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푸에리토리코를 대표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몰리나는 WBC 단골손님이다. 앞선 WBC 1∼3회 대회에 모두 출전한 몰리나는 4회 대회에도 출전 의사를 확고하게 밝혔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몰리나가 에이전트 멜빈 로먼을 통해 'WBC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 열린 1회 WBC와 2009년 2회 WBC에서 몰리나는 백업 포수였다. 1회 대회에서는 5타수 3안타, 2회 대회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당시 푸에르토리코 주전 포수는 이반 로드리게스였다.

로드리게스는 2012년 4월 은퇴했다.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 명포수 계보'를 이었다.

2013년 WBC에 출전한 몰리나는 27타수 7안타를 치고, 푸에르토리코 투수들을 이끌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7년 WBC에서도 몰리나가 푸에르토리코를 이끈다. 푸에르토리코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와 D조로 묶였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예선을 치른다.

MLB닷컴은 "몰리나의 세인트루이스 동료 오승환은 한국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며 둘의 WBC 맞대결 무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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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리나,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4회 연속 WBC 출전
    • 입력 2016-11-29 08:55:05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최정상급 포수로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푸에리토리코를 대표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다.

몰리나는 WBC 단골손님이다. 앞선 WBC 1∼3회 대회에 모두 출전한 몰리나는 4회 대회에도 출전 의사를 확고하게 밝혔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몰리나가 에이전트 멜빈 로먼을 통해 'WBC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 열린 1회 WBC와 2009년 2회 WBC에서 몰리나는 백업 포수였다. 1회 대회에서는 5타수 3안타, 2회 대회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당시 푸에르토리코 주전 포수는 이반 로드리게스였다.

로드리게스는 2012년 4월 은퇴했다.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 명포수 계보'를 이었다.

2013년 WBC에 출전한 몰리나는 27타수 7안타를 치고, 푸에르토리코 투수들을 이끌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7년 WBC에서도 몰리나가 푸에르토리코를 이끈다. 푸에르토리코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와 D조로 묶였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예선을 치른다.

MLB닷컴은 "몰리나의 세인트루이스 동료 오승환은 한국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며 둘의 WBC 맞대결 무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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