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러시아 가정집에서 키우게 된 ‘노루’

입력 2016.11.29 (10:55) 수정 2016.1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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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새끼 노루가 가정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러시아 우랄 지방의 숲에서 부상당한 채 발견된 노루인데요.

지역 주민 이리나 씨가 구조한 뒤 집에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밀라'라고 지어 줬는데요.

이리나 씨는 '밀라'를 입양시킬 만한 곳을 찾아봤지만, 줄곧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어떤 동물원에서는 '받아주겠지만 식용 고기로 사용될 거라고' 했다는데요.

차라리 집에서 데리고 키워야겠다고 판단했다는 이리나 씨.

집 안은 더워서 노루가 숨쉬기 힘들기 때문에 집 밖에다가 모이통을 만들었습니다.

러시아 법에 따르면 야생 동물은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야 하는데요.

당국은 이번 경우에만 예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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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러시아 가정집에서 키우게 된 ‘노루’
    • 입력 2016-11-29 10:56:51
    • 수정2016-11-29 11:12:34
    지구촌뉴스
한 마리 새끼 노루가 가정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러시아 우랄 지방의 숲에서 부상당한 채 발견된 노루인데요.

지역 주민 이리나 씨가 구조한 뒤 집에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밀라'라고 지어 줬는데요.

이리나 씨는 '밀라'를 입양시킬 만한 곳을 찾아봤지만, 줄곧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어떤 동물원에서는 '받아주겠지만 식용 고기로 사용될 거라고' 했다는데요.

차라리 집에서 데리고 키워야겠다고 판단했다는 이리나 씨.

집 안은 더워서 노루가 숨쉬기 힘들기 때문에 집 밖에다가 모이통을 만들었습니다.

러시아 법에 따르면 야생 동물은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야 하는데요.

당국은 이번 경우에만 예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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