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4세 주택소유자 6명 중 1명 주택담보대출 보유
입력 2016.11.29 (13:30)
수정 2016.11.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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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가진 50∼80대 장·노년층 6가구 중 1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이 있고, 평균 대출 규모는 7천 6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에서 8월 사이 주택을 보유한 55∼84세 가구주 또는 배우자 3천 명(일반노년가구)과 주택연금 이용자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2016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를 오늘(29일) 공개했다.
주택연금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55∼84세 가구 중 6가구 중 1곳 꼴인 16.2%가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다. 대출을 보유한 가구의 평균 대출잔액은 7천 613만 원이었다.
60∼84세 가구는 4분의 1인 25.2%는 보유한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2008년 12.7%에 불과했으나 2013년 들어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상속의향은 고령이거나 최종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다.
은퇴 준비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48세로, 50대부터 은퇴 준비를 시작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4.4%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3억 9천 290만 원이었으며, 이 중 주택을 포함한 실물자산이 3억 4천 100만 원(86.8%)이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에서 8월 사이 주택을 보유한 55∼84세 가구주 또는 배우자 3천 명(일반노년가구)과 주택연금 이용자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2016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를 오늘(29일) 공개했다.
주택연금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55∼84세 가구 중 6가구 중 1곳 꼴인 16.2%가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다. 대출을 보유한 가구의 평균 대출잔액은 7천 613만 원이었다.
60∼84세 가구는 4분의 1인 25.2%는 보유한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2008년 12.7%에 불과했으나 2013년 들어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상속의향은 고령이거나 최종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다.
은퇴 준비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48세로, 50대부터 은퇴 준비를 시작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4.4%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3억 9천 290만 원이었으며, 이 중 주택을 포함한 실물자산이 3억 4천 100만 원(86.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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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84세 주택소유자 6명 중 1명 주택담보대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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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9 13:30:51
- 수정2016-11-29 13:34:01

집을 가진 50∼80대 장·노년층 6가구 중 1가구가 주택담보대출이 있고, 평균 대출 규모는 7천 6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에서 8월 사이 주택을 보유한 55∼84세 가구주 또는 배우자 3천 명(일반노년가구)과 주택연금 이용자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2016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를 오늘(29일) 공개했다.
주택연금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55∼84세 가구 중 6가구 중 1곳 꼴인 16.2%가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다. 대출을 보유한 가구의 평균 대출잔액은 7천 613만 원이었다.
60∼84세 가구는 4분의 1인 25.2%는 보유한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2008년 12.7%에 불과했으나 2013년 들어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상속의향은 고령이거나 최종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다.
은퇴 준비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48세로, 50대부터 은퇴 준비를 시작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4.4%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3억 9천 290만 원이었으며, 이 중 주택을 포함한 실물자산이 3억 4천 100만 원(86.8%)이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에서 8월 사이 주택을 보유한 55∼84세 가구주 또는 배우자 3천 명(일반노년가구)과 주택연금 이용자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2016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를 오늘(29일) 공개했다.
주택연금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 55∼84세 가구 중 6가구 중 1곳 꼴인 16.2%가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다. 대출을 보유한 가구의 평균 대출잔액은 7천 613만 원이었다.
60∼84세 가구는 4분의 1인 25.2%는 보유한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2008년 12.7%에 불과했으나 2013년 들어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상속의향은 고령이거나 최종 학력이 낮을수록 높았다.
은퇴 준비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48세로, 50대부터 은퇴 준비를 시작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4.4%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3억 9천 290만 원이었으며, 이 중 주택을 포함한 실물자산이 3억 4천 100만 원(86.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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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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