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융·해운·수출입통제 등 독자제재 조만간 발표”

입력 2016.11.29 (16:17) 수정 2016.11.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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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30일 오전에 채택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의가 채택되면 효과를 최대한 확장시킬 수 있는 시점에 독자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독자제재 분야와 관련해 조 대변인은 "그동안 금융제재, 해운통제, 수출입통제, 출입국 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적인 추가 독자제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지난 2월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지했고, 3월엔 독자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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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금융·해운·수출입통제 등 독자제재 조만간 발표”
    • 입력 2016-11-29 16:17:02
    • 수정2016-11-29 16:26:38
    정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30일 오전에 채택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의가 채택되면 효과를 최대한 확장시킬 수 있는 시점에 독자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독자제재 분야와 관련해 조 대변인은 "그동안 금융제재, 해운통제, 수출입통제, 출입국 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적인 추가 독자제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지난 2월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지했고, 3월엔 독자 대북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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