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성능 제품마다 ‘제각각’

입력 2016.11.30 (07:40) 수정 2016.11.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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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중에서 팔리는 공기청정기들의 성능이 제품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차를 수리하는 동안 렌터카를 타다 난 사고도 기존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공기청정기 9종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모두 기준을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평가에선 제품마다 달랐습니다.

암모니아 등 생활악취와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가스 제거 성능에선 5개 제품이 '매우 우수' 나머지는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로 평가된 업체들은 앞으로 성능이 개선된 탈취 필터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렌터카를 몰다 난 사고도 운전자의 기존 자동차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해 오늘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렌터카 업체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한도가 낮아 그 이상 손해는 운전자가 물어야 했습니다.

추가 보험료는 1년에 4백 원 안팎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처리됩니다.

우리나라 50대와 30대가 소득은 비슷한데 사망률은 50대가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협회 자료를 보면, 50대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349만 원, 30대 344만 원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50대가 30대보다 5.8배 높았습니다.

특히 40~50대에선 남성이 여성보다 사망률이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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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청정기 성능 제품마다 ‘제각각’
    • 입력 2016-11-30 07:41:01
    • 수정2016-11-30 07:48:41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시중에서 팔리는 공기청정기들의 성능이 제품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차를 수리하는 동안 렌터카를 타다 난 사고도 기존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공기청정기 9종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모두 기준을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평가에선 제품마다 달랐습니다.

암모니아 등 생활악취와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가스 제거 성능에선 5개 제품이 '매우 우수' 나머지는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로 평가된 업체들은 앞으로 성능이 개선된 탈취 필터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렌터카를 몰다 난 사고도 운전자의 기존 자동차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해 오늘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렌터카 업체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한도가 낮아 그 이상 손해는 운전자가 물어야 했습니다.

추가 보험료는 1년에 4백 원 안팎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처리됩니다.

우리나라 50대와 30대가 소득은 비슷한데 사망률은 50대가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보험협회 자료를 보면, 50대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349만 원, 30대 344만 원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50대가 30대보다 5.8배 높았습니다.

특히 40~50대에선 남성이 여성보다 사망률이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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