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비행기 참사…‘스포츠계 애도 물결’
입력 2016.11.30 (21:47)
수정 2016.11.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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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의 안타까운 비행 참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스포츠, 특히 항공 이동이 많은 축구의 경우 그동안 대형 비행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끔찍한 비행 사고로 대부분의 선수단을 잃은 브라질 1부 리그 샤페코엔시.
애도의 물결은 전 세계로 이어졌습니다.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수와 관중들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와 네이마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도 SNS를 통해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 : "비극입니다.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겠죠. 그들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국가 간 이동이 잦은 축구에서 비행 사고는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1949년 이탈리아 명문팀 토리노가 친선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추락해 탑승한 31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1958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뮌헨에서 이륙 사고를 당해 총 23명이 사망했고, 아프리카 잠비아는 1993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고 돌아오는 축구대표팀 전원이 유명을 달리해,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샤페코엔시와 남미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우승컵을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브라질 리그 팀들이 선수 임대를 통해 샤펜코엔시의 재건을 돕는 등 온정의 손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의 안타까운 비행 참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스포츠, 특히 항공 이동이 많은 축구의 경우 그동안 대형 비행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끔찍한 비행 사고로 대부분의 선수단을 잃은 브라질 1부 리그 샤페코엔시.
애도의 물결은 전 세계로 이어졌습니다.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수와 관중들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와 네이마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도 SNS를 통해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 : "비극입니다.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겠죠. 그들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국가 간 이동이 잦은 축구에서 비행 사고는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1949년 이탈리아 명문팀 토리노가 친선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추락해 탑승한 31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1958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뮌헨에서 이륙 사고를 당해 총 23명이 사망했고, 아프리카 잠비아는 1993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고 돌아오는 축구대표팀 전원이 유명을 달리해,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샤페코엔시와 남미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우승컵을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브라질 리그 팀들이 선수 임대를 통해 샤펜코엔시의 재건을 돕는 등 온정의 손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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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비행기 참사…‘스포츠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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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30 21:48:26
- 수정2016-11-30 22:08:43
<앵커 멘트>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의 안타까운 비행 참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스포츠, 특히 항공 이동이 많은 축구의 경우 그동안 대형 비행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끔찍한 비행 사고로 대부분의 선수단을 잃은 브라질 1부 리그 샤페코엔시.
애도의 물결은 전 세계로 이어졌습니다.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수와 관중들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와 네이마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도 SNS를 통해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 : "비극입니다.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겠죠. 그들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국가 간 이동이 잦은 축구에서 비행 사고는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1949년 이탈리아 명문팀 토리노가 친선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추락해 탑승한 31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1958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뮌헨에서 이륙 사고를 당해 총 23명이 사망했고, 아프리카 잠비아는 1993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고 돌아오는 축구대표팀 전원이 유명을 달리해,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샤페코엔시와 남미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우승컵을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브라질 리그 팀들이 선수 임대를 통해 샤펜코엔시의 재건을 돕는 등 온정의 손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의 안타까운 비행 참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스포츠, 특히 항공 이동이 많은 축구의 경우 그동안 대형 비행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끔찍한 비행 사고로 대부분의 선수단을 잃은 브라질 1부 리그 샤페코엔시.
애도의 물결은 전 세계로 이어졌습니다.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그컵 경기에서는 선수와 관중들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브라질의 축구 전설 펠레와 네이마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도 SNS를 통해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 : "비극입니다.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겠죠. 그들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국가 간 이동이 잦은 축구에서 비행 사고는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1949년 이탈리아 명문팀 토리노가 친선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추락해 탑승한 31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1958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뮌헨에서 이륙 사고를 당해 총 23명이 사망했고, 아프리카 잠비아는 1993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르고 돌아오는 축구대표팀 전원이 유명을 달리해,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샤페코엔시와 남미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우승컵을 양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브라질 리그 팀들이 선수 임대를 통해 샤펜코엔시의 재건을 돕는 등 온정의 손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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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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