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입력 2016.11.30 (23:35)
수정 2016.12.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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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제재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제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정새배 기자, 새롭게 포함된 주요 내용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리포트>
네. 유엔 안보리는 조금 전,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쯤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9월 9일 5차 핵실험을 벌인지 82일 만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는 허용됐던 '민생 목적'의 석탄 수출이 제한된 겁니다.
북한이 이를 악용해 수출을 계속하자 이 허점을 봉쇄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북한의 연간 석탄 수출 규모는 2015년도 수출액의 38%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또 이번 결의안에는 은과 동, 니켈과 아연 등 4개 광물도 새롭게 수출 금지 품목에 포함됐습니다.
또 이 밖에 북한의 중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인 대형 조각상의 수출을 봉쇄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의 인력을 줄이는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같은 조치로 북한의 연간 수출액이 최대 30%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제재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제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정새배 기자, 새롭게 포함된 주요 내용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리포트>
네. 유엔 안보리는 조금 전,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쯤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9월 9일 5차 핵실험을 벌인지 82일 만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는 허용됐던 '민생 목적'의 석탄 수출이 제한된 겁니다.
북한이 이를 악용해 수출을 계속하자 이 허점을 봉쇄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북한의 연간 석탄 수출 규모는 2015년도 수출액의 38%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또 이번 결의안에는 은과 동, 니켈과 아연 등 4개 광물도 새롭게 수출 금지 품목에 포함됐습니다.
또 이 밖에 북한의 중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인 대형 조각상의 수출을 봉쇄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의 인력을 줄이는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같은 조치로 북한의 연간 수출액이 최대 30%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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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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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30 23:49:37
- 수정2016-12-01 00:32:04
<앵커 멘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제재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제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정새배 기자, 새롭게 포함된 주요 내용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리포트>
네. 유엔 안보리는 조금 전,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쯤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9월 9일 5차 핵실험을 벌인지 82일 만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는 허용됐던 '민생 목적'의 석탄 수출이 제한된 겁니다.
북한이 이를 악용해 수출을 계속하자 이 허점을 봉쇄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북한의 연간 석탄 수출 규모는 2015년도 수출액의 38%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또 이번 결의안에는 은과 동, 니켈과 아연 등 4개 광물도 새롭게 수출 금지 품목에 포함됐습니다.
또 이 밖에 북한의 중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인 대형 조각상의 수출을 봉쇄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의 인력을 줄이는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같은 조치로 북한의 연간 수출액이 최대 30%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제재하는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제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정새배 기자, 새롭게 포함된 주요 내용에 어떤 것들이 있나요?
<리포트>
네. 유엔 안보리는 조금 전,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쯤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9월 9일 5차 핵실험을 벌인지 82일 만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에는 허용됐던 '민생 목적'의 석탄 수출이 제한된 겁니다.
북한이 이를 악용해 수출을 계속하자 이 허점을 봉쇄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북한의 연간 석탄 수출 규모는 2015년도 수출액의 38%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또 이번 결의안에는 은과 동, 니켈과 아연 등 4개 광물도 새롭게 수출 금지 품목에 포함됐습니다.
또 이 밖에 북한의 중요 수입원 가운데 하나인 대형 조각상의 수출을 봉쇄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의 인력을 줄이는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같은 조치로 북한의 연간 수출액이 최대 30%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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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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