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7일만에 침묵 깨고 시즌 6호골

입력 2016.12.04 (21:32) 수정 2016.12.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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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스완지시티 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두 달 넘게 이어져 오던 골 침묵을 깼습니다.

손흥민은 도움 1개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6분, 공격수 워커가 얼굴 부상을 당하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0분 손흥민의 슈팅은 골대 위로 크게 빗나가 아쉬웠습니다.

토트넘은 마침내 전반 39분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환상적인 가위차기 슛을 터뜨리며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녹취> "골대 가깝게 날아갑니다. 엄청난 발리슛입니다. 매우 뛰어난 기술입니다."

지난 9월 이달의 EPL 선수에 뽑힌 이후 긴 침묵에 빠졌던 손흥민은 무려 67일 만에 골 갈증을 풀며 시즌 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분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중앙선부터 전력 질주로 돌파해 들어가며 최종 수비수까지 제친 공을 케인이 차 넣었습니다.

후반 27분까지 뛴 손흥민은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내 3번째로 높은 8.23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에릭센의 2골을 보태 스완지시티를 5대 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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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67일만에 침묵 깨고 시즌 6호골
    • 입력 2016-12-04 21:33:14
    • 수정2016-12-04 21: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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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스완지시티 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두 달 넘게 이어져 오던 골 침묵을 깼습니다.

손흥민은 도움 1개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6분, 공격수 워커가 얼굴 부상을 당하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0분 손흥민의 슈팅은 골대 위로 크게 빗나가 아쉬웠습니다.

토트넘은 마침내 전반 39분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환상적인 가위차기 슛을 터뜨리며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녹취> "골대 가깝게 날아갑니다. 엄청난 발리슛입니다. 매우 뛰어난 기술입니다."

지난 9월 이달의 EPL 선수에 뽑힌 이후 긴 침묵에 빠졌던 손흥민은 무려 67일 만에 골 갈증을 풀며 시즌 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분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중앙선부터 전력 질주로 돌파해 들어가며 최종 수비수까지 제친 공을 케인이 차 넣었습니다.

후반 27분까지 뛴 손흥민은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내 3번째로 높은 8.23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에릭센의 2골을 보태 스완지시티를 5대 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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