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라이벌전 극적인 무승부

입력 2016.12.04 (21:36) 수정 2016.1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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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축구 최고의 맞수 대결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홈팀 바르셀로나가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앙숙답게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두 팀의 골문은 후반에서야 열렸습니다.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가져온 바르셀로나는 더욱 몰아붙였지만, 네이마르의 완벽한 골찬스도, 메시의 슈팅도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잇달아 놓친 바르셀로나는 결국 종료 직전,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2위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마드리드와의 승점 6점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의 신 라이벌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전은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첼시는 개리 카힐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디에고 코스타가 동점골을, 윌리앙이 역전 골을 넣은 데 이어 아자르가 쐐기 골까지 터트리며 3대 1로 이겼습니다.

승점 3점을 보탠 첼시는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즈의 벙커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긴 거리 퍼팅도 문제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홀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18번홀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을 잇따라 실수한 우즈는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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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라이벌전 극적인 무승부
    • 입력 2016-12-04 21:39:00
    • 수정2016-12-04 21: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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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축구 최고의 맞수 대결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홈팀 바르셀로나가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앙숙답게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두 팀의 골문은 후반에서야 열렸습니다.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가져온 바르셀로나는 더욱 몰아붙였지만, 네이마르의 완벽한 골찬스도, 메시의 슈팅도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잇달아 놓친 바르셀로나는 결국 종료 직전,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2위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마드리드와의 승점 6점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의 신 라이벌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전은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첼시는 개리 카힐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디에고 코스타가 동점골을, 윌리앙이 역전 골을 넣은 데 이어 아자르가 쐐기 골까지 터트리며 3대 1로 이겼습니다.

승점 3점을 보탠 첼시는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즈의 벙커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긴 거리 퍼팅도 문제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홀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18번홀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을 잇따라 실수한 우즈는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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