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추위 계속…중부 눈·비 예보

입력 2016.12.06 (21:38) 수정 2016.12.06 (2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파 주의보까지 내려졌던 오늘(6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찬바람이 불어 체감 추위가 녹록치 않았습니다.

대설인 내일(7일)은, 중부와 남부 내륙에 눈이나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부나요?

<리포트>

낮 시간대보다 바람의 세기는 다소 약해진 듯 하지만, 굉장히 쌀쌀합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10도를 밑돌았는데요.

해가 지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3도, 어제(5일) 같은 시각보다 5도 정도 낮습니다.

오늘(6일)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출퇴근길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는 여의도역입니다.

두툼한 겨울 외투 속으로 파고드는 찬 공기, 찬바람때문에 몸을 한껏 웅크린 시민들의 발걸음이 평소보다 빠른 느낌인데요.

내일(7일) 아침 출근길 풍경도 지금과 크게 차이 나진 않을 듯 싶습니다.

중부 지방은 기온이 오늘(6일)과 비슷하겠고 남부 지방은 영하권으로 오늘(6일) 아침보다 춥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최고 7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서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도 추위 계속…중부 눈·비 예보
    • 입력 2016-12-06 21:39:28
    • 수정2016-12-06 21:46:45
    뉴스 9
<앵커 멘트>

한파 주의보까지 내려졌던 오늘(6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낮에도 찬바람이 불어 체감 추위가 녹록치 않았습니다.

대설인 내일(7일)은, 중부와 남부 내륙에 눈이나 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부나요?

<리포트>

낮 시간대보다 바람의 세기는 다소 약해진 듯 하지만, 굉장히 쌀쌀합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10도를 밑돌았는데요.

해가 지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3도, 어제(5일) 같은 시각보다 5도 정도 낮습니다.

오늘(6일)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출퇴근길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는 여의도역입니다.

두툼한 겨울 외투 속으로 파고드는 찬 공기, 찬바람때문에 몸을 한껏 웅크린 시민들의 발걸음이 평소보다 빠른 느낌인데요.

내일(7일) 아침 출근길 풍경도 지금과 크게 차이 나진 않을 듯 싶습니다.

중부 지방은 기온이 오늘(6일)과 비슷하겠고 남부 지방은 영하권으로 오늘(6일) 아침보다 춥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최고 7c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서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