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간결한 타격 자세’로 다시 도전
입력 2016.12.06 (21:47)
수정 2016.12.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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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초라한 첫해를 보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부활을 위해 타격 자세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호는 간결한 스윙으로 타이밍을 되찾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O리그를 대표했던 거포답게 메이저리그 데뷔 초반,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호.
하지만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면서 마이너리그로 밀려났고, 8월에는 손가락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의학적으로 재활 기간은 다 끝났어요. 개인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신경 쓰고 있고, 거기서 스윙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홈런왕까지 차지했던 박병호는 부진 탈출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타격 자세를 수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만큼 150km대 이상의 빠른공을 공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타격폼에 맞춰서 타이밍을 잡는게 조금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간결하게 준비 자세를 바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박병호는 명예회복을 위해 뚜렷한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부상없이 풀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보는 것도 목표고,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있는데 그 부분들이 맞아 떨어졌으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데뷔 첫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박병호는 내년 1월, 플로리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초라한 첫해를 보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부활을 위해 타격 자세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호는 간결한 스윙으로 타이밍을 되찾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O리그를 대표했던 거포답게 메이저리그 데뷔 초반,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호.
하지만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면서 마이너리그로 밀려났고, 8월에는 손가락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의학적으로 재활 기간은 다 끝났어요. 개인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신경 쓰고 있고, 거기서 스윙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홈런왕까지 차지했던 박병호는 부진 탈출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타격 자세를 수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만큼 150km대 이상의 빠른공을 공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타격폼에 맞춰서 타이밍을 잡는게 조금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간결하게 준비 자세를 바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박병호는 명예회복을 위해 뚜렷한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부상없이 풀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보는 것도 목표고,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있는데 그 부분들이 맞아 떨어졌으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데뷔 첫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박병호는 내년 1월, 플로리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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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간결한 타격 자세’로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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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6 21:49:16
- 수정2016-12-06 2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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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초라한 첫해를 보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부활을 위해 타격 자세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호는 간결한 스윙으로 타이밍을 되찾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O리그를 대표했던 거포답게 메이저리그 데뷔 초반,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호.
하지만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면서 마이너리그로 밀려났고, 8월에는 손가락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의학적으로 재활 기간은 다 끝났어요. 개인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신경 쓰고 있고, 거기서 스윙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홈런왕까지 차지했던 박병호는 부진 탈출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타격 자세를 수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만큼 150km대 이상의 빠른공을 공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타격폼에 맞춰서 타이밍을 잡는게 조금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간결하게 준비 자세를 바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박병호는 명예회복을 위해 뚜렷한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부상없이 풀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보는 것도 목표고,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있는데 그 부분들이 맞아 떨어졌으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데뷔 첫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박병호는 내년 1월, 플로리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초라한 첫해를 보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부활을 위해 타격 자세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호는 간결한 스윙으로 타이밍을 되찾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O리그를 대표했던 거포답게 메이저리그 데뷔 초반,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호.
하지만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면서 마이너리그로 밀려났고, 8월에는 손가락 수술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의학적으로 재활 기간은 다 끝났어요. 개인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신경 쓰고 있고, 거기서 스윙 연습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홈런왕까지 차지했던 박병호는 부진 탈출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타격 자세를 수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만큼 150km대 이상의 빠른공을 공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타격폼에 맞춰서 타이밍을 잡는게 조금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간결하게 준비 자세를 바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박병호는 명예회복을 위해 뚜렷한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미네소타) : "부상없이 풀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보는 것도 목표고,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있는데 그 부분들이 맞아 떨어졌으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데뷔 첫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박병호는 내년 1월, 플로리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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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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