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화려한 피날레 뒤 미국 진출

입력 2016.12.07 (06:25) 수정 2016.12.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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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국내 여자골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성현이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화려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박성현은 이제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합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만 시즌 7승과 13억 3천만원의 상금, 69.64타의 최저타수.

박성현에게 올 1년은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여자골프 시상식 역시 박성현의 무대였습니다. 다승과 상금, 최저타수의 3관왕 등 무려 5번이나 시상대를 오갔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올해는 (기쁨이) 배가 된 한 해였던거 같아요. 끝나고 나서도 항상 만족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무대를 아름답게 마무리한 박성현은 이제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이미 지난 달 미국으로 건너가 1차 현지 적응에 나섰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으로 실전 훈련에 돌입합니다.

시즌 3승을 거둔 고진영은 전체 출전대회수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대상 부문에서 박성현에 1점 앞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은 이정은에게 돌아갔고, 박세리와 박인비는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역대 최다 대회수와 상금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 해를 보낸 한국여자골프는 다음 주 중국에서 열리는 현대차이나 오픈을 시작으로 2017 시즌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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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화려한 피날레 뒤 미국 진출
    • 입력 2016-12-07 06:28:48
    • 수정2016-12-07 0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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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국내 여자골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성현이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화려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박성현은 이제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합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만 시즌 7승과 13억 3천만원의 상금, 69.64타의 최저타수.

박성현에게 올 1년은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여자골프 시상식 역시 박성현의 무대였습니다. 다승과 상금, 최저타수의 3관왕 등 무려 5번이나 시상대를 오갔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올해는 (기쁨이) 배가 된 한 해였던거 같아요. 끝나고 나서도 항상 만족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무대를 아름답게 마무리한 박성현은 이제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이미 지난 달 미국으로 건너가 1차 현지 적응에 나섰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으로 실전 훈련에 돌입합니다.

시즌 3승을 거둔 고진영은 전체 출전대회수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대상 부문에서 박성현에 1점 앞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은 이정은에게 돌아갔고, 박세리와 박인비는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역대 최다 대회수와 상금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 해를 보낸 한국여자골프는 다음 주 중국에서 열리는 현대차이나 오픈을 시작으로 2017 시즌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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