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기록 검토 등 수사에 박차
입력 2016.12.07 (07:12)
수정 2016.12.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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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를 시작하는 등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방대한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본 형태로 받은 수사 기록의 무게만
1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박영수(특별검사) : "나머지 (특검보) 분들은 다 와서 파견검사들하고 같이 기록을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얘기하고 있는…."
윤석열 수사팀장과 파견 검사들은 오는 13일 특검 사무실이 완비될 때까지 일단 제3의 장소에서 수사 기록을 분석할 방침입니다.
기록 검토가 끝나는 대로 특검팀은 사건을 배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선발대 역할을 할 파견 검사 10명이 박 특검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수사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동훈(특별검사팀 파견검사) : "중요한 일이란 것을 파견검사들도 다 알고 있고 할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또, 어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의 답변 내용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2차 파견검사와 80명에 이르는 특별수사관·파견공무원 인선도 이르면 이번 주중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추가로 10명의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했고, 대한변협 등에도 특별수사관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를 시작하는 등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방대한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본 형태로 받은 수사 기록의 무게만
1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박영수(특별검사) : "나머지 (특검보) 분들은 다 와서 파견검사들하고 같이 기록을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얘기하고 있는…."
윤석열 수사팀장과 파견 검사들은 오는 13일 특검 사무실이 완비될 때까지 일단 제3의 장소에서 수사 기록을 분석할 방침입니다.
기록 검토가 끝나는 대로 특검팀은 사건을 배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선발대 역할을 할 파견 검사 10명이 박 특검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수사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동훈(특별검사팀 파견검사) : "중요한 일이란 것을 파견검사들도 다 알고 있고 할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또, 어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의 답변 내용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2차 파견검사와 80명에 이르는 특별수사관·파견공무원 인선도 이르면 이번 주중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추가로 10명의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했고, 대한변협 등에도 특별수사관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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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수사기록 검토 등 수사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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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7 07:13:46
- 수정2016-12-07 08:08:23
<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를 시작하는 등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방대한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본 형태로 받은 수사 기록의 무게만
1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박영수(특별검사) : "나머지 (특검보) 분들은 다 와서 파견검사들하고 같이 기록을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얘기하고 있는…."
윤석열 수사팀장과 파견 검사들은 오는 13일 특검 사무실이 완비될 때까지 일단 제3의 장소에서 수사 기록을 분석할 방침입니다.
기록 검토가 끝나는 대로 특검팀은 사건을 배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선발대 역할을 할 파견 검사 10명이 박 특검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수사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동훈(특별검사팀 파견검사) : "중요한 일이란 것을 파견검사들도 다 알고 있고 할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또, 어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의 답변 내용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2차 파견검사와 80명에 이르는 특별수사관·파견공무원 인선도 이르면 이번 주중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추가로 10명의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했고, 대한변협 등에도 특별수사관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를 시작하는 등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방대한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본 형태로 받은 수사 기록의 무게만
1톤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박영수(특별검사) : "나머지 (특검보) 분들은 다 와서 파견검사들하고 같이 기록을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얘기하고 있는…."
윤석열 수사팀장과 파견 검사들은 오는 13일 특검 사무실이 완비될 때까지 일단 제3의 장소에서 수사 기록을 분석할 방침입니다.
기록 검토가 끝나는 대로 특검팀은 사건을 배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선발대 역할을 할 파견 검사 10명이 박 특검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수사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동훈(특별검사팀 파견검사) : "중요한 일이란 것을 파견검사들도 다 알고 있고 할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또, 어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의 답변 내용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2차 파견검사와 80명에 이르는 특별수사관·파견공무원 인선도 이르면 이번 주중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추가로 10명의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했고, 대한변협 등에도 특별수사관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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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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