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극적 버저비터’…인삼공사 승리 견인

입력 2016.12.07 (21:49) 수정 2016.12.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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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달리는 인삼공사의 이정현이 4쿼터 극적인 버저비터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득점 1위인 오리온의 헤인즈가 초반부터 위력을 발휘합니다.

정확한 중거리슛과 돌파, 먼 거리 삼점슛까지 헤인즈의 득점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달리는 인삼공사 슈터 이정현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현은 고비마다 주특기인 삼점포를 터트리며 헤인즈와 득점 대결을 이어갑니다.

두 에이스와 함께 오리온은 이승현과 바셋이, 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오세근이 공격을 주도하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칩니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야 갈렸습니다.

주인공은 이정현이었습니다.

이정현은 97대 96으로 뒤진 경기 막판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인삼공사는 이승현에게 골을 내줘 다시 한 점 차로 역전당했지만, 이정현이 종료 버저와 함께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101대 99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정현은 23득점 9도움으로 국내 최고 슈터임을 입증했습니다.

인삼공사는 11승 5패로 3위를 지켰고 선두를 달리던 오리온을 2위로 끌어내렸습니다.

KCC는 전자랜드를 77대 61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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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극적 버저비터’…인삼공사 승리 견인
    • 입력 2016-12-07 21:50:38
    • 수정2016-12-07 2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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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달리는 인삼공사의 이정현이 4쿼터 극적인 버저비터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득점 1위인 오리온의 헤인즈가 초반부터 위력을 발휘합니다.

정확한 중거리슛과 돌파, 먼 거리 삼점슛까지 헤인즈의 득점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달리는 인삼공사 슈터 이정현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현은 고비마다 주특기인 삼점포를 터트리며 헤인즈와 득점 대결을 이어갑니다.

두 에이스와 함께 오리온은 이승현과 바셋이, 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오세근이 공격을 주도하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칩니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야 갈렸습니다.

주인공은 이정현이었습니다.

이정현은 97대 96으로 뒤진 경기 막판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인삼공사는 이승현에게 골을 내줘 다시 한 점 차로 역전당했지만, 이정현이 종료 버저와 함께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101대 99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정현은 23득점 9도움으로 국내 최고 슈터임을 입증했습니다.

인삼공사는 11승 5패로 3위를 지켰고 선두를 달리던 오리온을 2위로 끌어내렸습니다.

KCC는 전자랜드를 77대 61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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