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우즈, 시청률도 상승…‘흥행 카드’ 입증

입력 2016.12.07 (21:55) 수정 2016.12.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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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복귀전이었던 히어로 월드챌린지의 시청률을 상승을 견인하며 여전히 자신이 '흥행보증수표' 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귀전에서 다음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실력에서는 의문부호가 아직 남았지만 흥행에서 만큼은 자신이 확실한 보증수표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우즈의 복귀에 대한 관심으로 이 대회 1, 2라운드의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상승한 겁니다.

이 대회가 비정규 대회이다 평일에 열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시청률이라는 게 미국 매체들의 분석입니다.

우즈의 상품성이 다시 입증되면서 내년 미국 프로골프는 흥행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유타의 헤이우드가 자신이 놓친 공을 다시 받아 슛으로 연결하며 행운의 1인 앨리웁을 완성합니다.

그러자 같은 팀의 고베어는 동료가 올려준 공을 멋지게 백덩크로 마무리하며 진짜 앨리웁이 뭔지 몸소 예시를 선보입니다.

공격수의 슈팅이 어정쩡하게 뻗은 수비수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됩니다.

이번에는 마치 당구의 3쿠션처럼 수비수에 연속으로 맞고 골로 연결되자 수비수의 얼굴에 깊은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퍽을 잡은 선수에게 어깨를 이용해 거친 태클을 가합니다.

위험한 태클에 쓰러진 선수는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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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우즈, 시청률도 상승…‘흥행 카드’ 입증
    • 입력 2016-12-07 21:56:07
    • 수정2016-12-07 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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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복귀전이었던 히어로 월드챌린지의 시청률을 상승을 견인하며 여전히 자신이 '흥행보증수표' 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귀전에서 다음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실력에서는 의문부호가 아직 남았지만 흥행에서 만큼은 자신이 확실한 보증수표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우즈의 복귀에 대한 관심으로 이 대회 1, 2라운드의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상승한 겁니다.

이 대회가 비정규 대회이다 평일에 열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시청률이라는 게 미국 매체들의 분석입니다.

우즈의 상품성이 다시 입증되면서 내년 미국 프로골프는 흥행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유타의 헤이우드가 자신이 놓친 공을 다시 받아 슛으로 연결하며 행운의 1인 앨리웁을 완성합니다.

그러자 같은 팀의 고베어는 동료가 올려준 공을 멋지게 백덩크로 마무리하며 진짜 앨리웁이 뭔지 몸소 예시를 선보입니다.

공격수의 슈팅이 어정쩡하게 뻗은 수비수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됩니다.

이번에는 마치 당구의 3쿠션처럼 수비수에 연속으로 맞고 골로 연결되자 수비수의 얼굴에 깊은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퍽을 잡은 선수에게 어깨를 이용해 거친 태클을 가합니다.

위험한 태클에 쓰러진 선수는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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