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호성 녹취록’ 분석 착수
입력 2016.12.09 (09:41)
수정 2016.12.09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에 정 전 비서관과 최 씨가 국무회의와 관련해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넘겨 받은 핵심 증거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첫 분석 대상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통화 녹취록.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씨와 각각 통화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어제) : "정호성과 관련된 녹음파일은 증거물 인수 관계로 현재 넘겨 받지 못햇으나 인계 받은 기록 속에 녹음파일에 관한 녹취록은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 내용이 박 대통령과 최 씨가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 지를 밝힐 수 있는 핵심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일부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정 전 비서관이 수석비서관 회의, 국무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다이어리와 검찰이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밝힌 태블릿 PC도 곧 넘겨받을 방침입니다.
어제 특검팀은 출범 후 처음으로 특검보 회의도 열어 파견 인력 확보와 기록 검토 등 수사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법무부에 요청한 2차 파견검사 10명도 사실상 확정 돼 오늘부터 특검팀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에 정 전 비서관과 최 씨가 국무회의와 관련해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넘겨 받은 핵심 증거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첫 분석 대상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통화 녹취록.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씨와 각각 통화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어제) : "정호성과 관련된 녹음파일은 증거물 인수 관계로 현재 넘겨 받지 못햇으나 인계 받은 기록 속에 녹음파일에 관한 녹취록은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 내용이 박 대통령과 최 씨가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 지를 밝힐 수 있는 핵심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일부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정 전 비서관이 수석비서관 회의, 국무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다이어리와 검찰이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밝힌 태블릿 PC도 곧 넘겨받을 방침입니다.
어제 특검팀은 출범 후 처음으로 특검보 회의도 열어 파견 인력 확보와 기록 검토 등 수사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법무부에 요청한 2차 파견검사 10명도 사실상 확정 돼 오늘부터 특검팀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검, ‘정호성 녹취록’ 분석 착수
-
- 입력 2016-12-09 09:42:35
- 수정2016-12-09 09:53:45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에 정 전 비서관과 최 씨가 국무회의와 관련해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넘겨 받은 핵심 증거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첫 분석 대상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통화 녹취록.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씨와 각각 통화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어제) : "정호성과 관련된 녹음파일은 증거물 인수 관계로 현재 넘겨 받지 못햇으나 인계 받은 기록 속에 녹음파일에 관한 녹취록은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 내용이 박 대통령과 최 씨가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 지를 밝힐 수 있는 핵심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일부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정 전 비서관이 수석비서관 회의, 국무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다이어리와 검찰이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밝힌 태블릿 PC도 곧 넘겨받을 방침입니다.
어제 특검팀은 출범 후 처음으로 특검보 회의도 열어 파견 인력 확보와 기록 검토 등 수사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법무부에 요청한 2차 파견검사 10명도 사실상 확정 돼 오늘부터 특검팀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에 정 전 비서관과 최 씨가 국무회의와 관련해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넘겨 받은 핵심 증거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첫 분석 대상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통화 녹취록.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씨와 각각 통화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어제) : "정호성과 관련된 녹음파일은 증거물 인수 관계로 현재 넘겨 받지 못햇으나 인계 받은 기록 속에 녹음파일에 관한 녹취록은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녹취록 내용이 박 대통령과 최 씨가 청와대 문건 유출 과정 등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 지를 밝힐 수 있는 핵심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특히, 일부 녹취록을 확인한 결과 정 전 비서관이 수석비서관 회의, 국무회의와 관련해 최 씨와 통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다이어리와 검찰이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밝힌 태블릿 PC도 곧 넘겨받을 방침입니다.
어제 특검팀은 출범 후 처음으로 특검보 회의도 열어 파견 인력 확보와 기록 검토 등 수사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법무부에 요청한 2차 파견검사 10명도 사실상 확정 돼 오늘부터 특검팀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장혁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