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27)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 입은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9일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BS에 "8일 오후 후원 계좌에 '도움의 돌'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로 5천만 원이 입금됐다. 기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박신혜 씨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입금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혼란한 시국에 이런 따뜻한 소식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소속사 측의 동의를 얻어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도 나중에야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신혜가 기부한 5천만 원은 화재로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생계 복구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황교안 총리도 지난 7일 계좌 이체를 통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큰불로 시장 4지구에 있는 679개 점포 모두가 전소했다.
이번 화재 피해액이 1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8일 '대구 서문시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해 상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성금을 기부하려는 시민은 ARS(060-701-1004, 한 통화당 2천 원), 문자 #0095(한 건당 2천 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9일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BS에 "8일 오후 후원 계좌에 '도움의 돌'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로 5천만 원이 입금됐다. 기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박신혜 씨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입금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혼란한 시국에 이런 따뜻한 소식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소속사 측의 동의를 얻어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도 나중에야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신혜가 기부한 5천만 원은 화재로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생계 복구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황교안 총리도 지난 7일 계좌 이체를 통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큰불로 시장 4지구에 있는 679개 점포 모두가 전소했다.
이번 화재 피해액이 1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8일 '대구 서문시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해 상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성금을 기부하려는 시민은 ARS(060-701-1004, 한 통화당 2천 원), 문자 #0095(한 건당 2천 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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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박신혜 훈훈하네” 서문시장 상인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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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9 15:21:45

배우 박신혜(27)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 입은 상인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9일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BS에 "8일 오후 후원 계좌에 '도움의 돌'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로 5천만 원이 입금됐다. 기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박신혜 씨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입금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혼란한 시국에 이런 따뜻한 소식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소속사 측의 동의를 얻어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도 나중에야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신혜가 기부한 5천만 원은 화재로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생계 복구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황교안 총리도 지난 7일 계좌 이체를 통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큰불로 시장 4지구에 있는 679개 점포 모두가 전소했다.
이번 화재 피해액이 1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8일 '대구 서문시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해 상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성금을 기부하려는 시민은 ARS(060-701-1004, 한 통화당 2천 원), 문자 #0095(한 건당 2천 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9일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KBS에 "8일 오후 후원 계좌에 '도움의 돌'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로 5천만 원이 입금됐다. 기부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박신혜 씨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입금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혼란한 시국에 이런 따뜻한 소식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소속사 측의 동의를 얻어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도 나중에야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신혜가 기부한 5천만 원은 화재로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생계 복구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황교안 총리도 지난 7일 계좌 이체를 통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큰불로 시장 4지구에 있는 679개 점포 모두가 전소했다.
이번 화재 피해액이 1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8일 '대구 서문시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고,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해 상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성금을 기부하려는 시민은 ARS(060-701-1004, 한 통화당 2천 원), 문자 #0095(한 건당 2천 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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