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중인 여성 구급대원 허벅지 만진 30대 입건

입력 2016.12.09 (17:03) 수정 2016.1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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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응급처치를 하던 119구급대원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 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해 넘어져 머리 등을 다친 자신을 응급처치하던 구급대원 A(23·여)씨의 신체를 서너 차례에 걸쳐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그만하라"는 A 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응급처치가 끝난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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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처치 중인 여성 구급대원 허벅지 만진 30대 입건
    • 입력 2016-12-09 17:03:48
    • 수정2016-12-09 17:16:35
    사회
경기 분당경찰서는 응급처치를 하던 119구급대원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 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해 넘어져 머리 등을 다친 자신을 응급처치하던 구급대원 A(23·여)씨의 신체를 서너 차례에 걸쳐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그만하라"는 A 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응급처치가 끝난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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