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조용형, 7시즌 만에 ‘친정팀’ 제주 복귀

입력 2016.1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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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9일 베테랑 수비수 조용형(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입대한 이광선의 공백을 메우고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용형은 2005년 부천 SK(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08년부터 2010년 여름까지 제주에서 104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후 카타르 리그 알 라이안과 알 샤말을 거쳐 2015-2016년 중국 슈퍼리그 스자좡 융창에서 활약했다.

스좌장에서 2시즌 동안 52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도 올렸지만, 팀은 올해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7시즌 만에 제주에 복귀한 조용형은 "친정팀으로 돌아와 기분 좋다. 수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과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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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비수 조용형, 7시즌 만에 ‘친정팀’ 제주 복귀
    • 입력 2016-12-09 17:36:29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제주 유나이티드가 9일 베테랑 수비수 조용형(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입대한 이광선의 공백을 메우고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용형은 2005년 부천 SK(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08년부터 2010년 여름까지 제주에서 104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후 카타르 리그 알 라이안과 알 샤말을 거쳐 2015-2016년 중국 슈퍼리그 스자좡 융창에서 활약했다.

스좌장에서 2시즌 동안 52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도 올렸지만, 팀은 올해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7시즌 만에 제주에 복귀한 조용형은 "친정팀으로 돌아와 기분 좋다. 수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과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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