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택시-승용차 충돌 후 편의점으로 돌진

입력 2016.12.10 (07:17) 수정 2016.12.10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부산에서는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서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선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두 대가 무너진 편의점 유리 벽 양쪽에 처박혀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구겨진 차 안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운전기사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친 뒤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5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길이 번진 주택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로 솟구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금천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주택 내부와 가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창고 벽을 타고 불길이 지붕까지 옮겨붙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천 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에는 인천시 부평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서 택시-승용차 충돌 후 편의점으로 돌진
    • 입력 2016-12-10 07:19:27
    • 수정2016-12-10 08:52:2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젯밤 부산에서는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서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선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두 대가 무너진 편의점 유리 벽 양쪽에 처박혀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구겨진 차 안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운전기사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친 뒤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5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길이 번진 주택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로 솟구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금천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주택 내부와 가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창고 벽을 타고 불길이 지붕까지 옮겨붙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천 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에는 인천시 부평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