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아가씨’, 英·美언론 ‘올해의 영화’에 잇단 선정

입력 2016.12.11 (08:39) 수정 2016.12.11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미국과 영국 언론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잇따라 포함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2016년 최고의 미국 개봉 영화 50선'을 발표하면서 '아가씨'(영문 제목 The Handmaiden)를 9위로 꼽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7일 자사 영화비평가 3명의 꼽은 최고의 영화 10편씩을 소개했는데, '아가씨'를 여덟 번째로 꼽았다.

NYT 비평가들이 꼽은 다른 최고의 영화로는 '문라이트' 'O.J. 메이드 인 아메리카' '토니 에드만' '노 홈 무비' 등이 있었다.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가씨'는 북미 등 해외에서도 개봉돼 호평 속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미국 LA비평가협회가 주는 외국어영화상과 미술상을 받았으며,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도 올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찬욱 ‘아가씨’, 英·美언론 ‘올해의 영화’에 잇단 선정
    • 입력 2016-12-11 08:39:46
    • 수정2016-12-11 08:51:15
    국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미국과 영국 언론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잇따라 포함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2016년 최고의 미국 개봉 영화 50선'을 발표하면서 '아가씨'(영문 제목 The Handmaiden)를 9위로 꼽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7일 자사 영화비평가 3명의 꼽은 최고의 영화 10편씩을 소개했는데, '아가씨'를 여덟 번째로 꼽았다.

NYT 비평가들이 꼽은 다른 최고의 영화로는 '문라이트' 'O.J. 메이드 인 아메리카' '토니 에드만' '노 홈 무비' 등이 있었다.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가씨'는 북미 등 해외에서도 개봉돼 호평 속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미국 LA비평가협회가 주는 외국어영화상과 미술상을 받았으며,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도 올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