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서 30대 여성 엽총 맞아 부상

입력 2016.12.11 (15:22) 수정 2016.1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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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오늘) 오후 1시 25분쯤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유 모(46) 씨가 조 모(39) 씨에게 엽총을 쏴 조 씨가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조 씨는 하체에 엽총 3발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 유 씨는 서울 양천구의 한 지구대에서 엽총을 반출한 뒤, 조 씨의 자택 앞에 찾아가 차를 빼달라고 전화해 조 씨를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장에서 검거된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 씨와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산악회에서 서로 관계가 틀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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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랑구에서 30대 여성 엽총 맞아 부상
    • 입력 2016-12-11 15:22:58
    • 수정2016-12-11 16:45:08
    사회
11일(오늘) 오후 1시 25분쯤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유 모(46) 씨가 조 모(39) 씨에게 엽총을 쏴 조 씨가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조 씨는 하체에 엽총 3발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 유 씨는 서울 양천구의 한 지구대에서 엽총을 반출한 뒤, 조 씨의 자택 앞에 찾아가 차를 빼달라고 전화해 조 씨를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장에서 검거된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조 씨와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산악회에서 서로 관계가 틀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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