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팀이 중심”…유임 힘 실어주기

입력 2016.12.12 (23:20) 수정 2016.12.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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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국정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본격적으로 국정 현안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며 경제와 민생문제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치'를 챙기기 위해 신설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안보와 경제, 민생, 국민 안전 등 4대 역점 분야의 시급한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건 경제와 민생이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현 경제팀에게 힘을 실으며,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의 현재의 경제팀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겸 경제부총리 내정자에게는 금융과 외환시장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함으로써 사실상 두 사람 사이에 교통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또, 겨울철을 맞아 홀몸노인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정현안 관계 장관 회의는 앞으로 한 주에 두 차례 열리게 되며, 국정의 사령탑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 청와대 인사와 민정, 정무 수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내일은 외교안보와 경제, 고용복지수석실 등의 현안 파악에 나섭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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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경제팀이 중심”…유임 힘 실어주기
    • 입력 2016-12-12 23:22:09
    • 수정2016-12-12 2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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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국정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본격적으로 국정 현안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며 경제와 민생문제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치'를 챙기기 위해 신설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안보와 경제, 민생, 국민 안전 등 4대 역점 분야의 시급한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건 경제와 민생이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현 경제팀에게 힘을 실으며,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의 현재의 경제팀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겸 경제부총리 내정자에게는 금융과 외환시장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함으로써 사실상 두 사람 사이에 교통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또, 겨울철을 맞아 홀몸노인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정현안 관계 장관 회의는 앞으로 한 주에 두 차례 열리게 되며, 국정의 사령탑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 청와대 인사와 민정, 정무 수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내일은 외교안보와 경제, 고용복지수석실 등의 현안 파악에 나섭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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