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갑부 내각 재산 14조원 웃돌아
입력 2016.12.13 (00:25)
수정 2016.12.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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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리어네어(gazillionaire·초갑부) 정부'라는 닉네임이 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각 면면의 재산이 이미 120억 달러(14조 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트럼프 내각'이 미 역대 최고의 갑부 정부가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먼저 상무장관 지명자인 윌버 로스의 재산이 29억 달러(3조4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그는 사모펀드 'WL 로스앤드컴퍼니'를 운영하면서 '기업 사냥꾼' '파산의 왕' 등의 별칭을 얻은 이다.
트럼프 내각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린 또 다른 인물은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다.
암웨이의 상속자인 딕 디보스를 남편으로 둔 덕분에 상속이 완료되면 이들 부부의 재산은 51억 달러(6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디보스 가문은 미국 최고 부자 집안이다.
트럼프 본인의 재산도 30억 달러(3조5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티븐 므누신의 재산도 4천600만 달러(53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청장에 지명된 린다 맥마흔 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소유자 부부의 주식가치는 13억5천만 달러(1조6천억 원) 수준에 이른다.
이 통신은 '트럼프 내각'이 미 역대 최고의 갑부 정부가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먼저 상무장관 지명자인 윌버 로스의 재산이 29억 달러(3조4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그는 사모펀드 'WL 로스앤드컴퍼니'를 운영하면서 '기업 사냥꾼' '파산의 왕' 등의 별칭을 얻은 이다.
트럼프 내각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린 또 다른 인물은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다.
암웨이의 상속자인 딕 디보스를 남편으로 둔 덕분에 상속이 완료되면 이들 부부의 재산은 51억 달러(6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디보스 가문은 미국 최고 부자 집안이다.
트럼프 본인의 재산도 30억 달러(3조5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티븐 므누신의 재산도 4천600만 달러(53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청장에 지명된 린다 맥마흔 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소유자 부부의 주식가치는 13억5천만 달러(1조6천억 원)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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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초갑부 내각 재산 14조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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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3 00:25:58
- 수정2016-12-13 00:41:34

'가질리어네어(gazillionaire·초갑부) 정부'라는 닉네임이 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각 면면의 재산이 이미 120억 달러(14조 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트럼프 내각'이 미 역대 최고의 갑부 정부가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먼저 상무장관 지명자인 윌버 로스의 재산이 29억 달러(3조4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그는 사모펀드 'WL 로스앤드컴퍼니'를 운영하면서 '기업 사냥꾼' '파산의 왕' 등의 별칭을 얻은 이다.
트럼프 내각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린 또 다른 인물은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다.
암웨이의 상속자인 딕 디보스를 남편으로 둔 덕분에 상속이 완료되면 이들 부부의 재산은 51억 달러(6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디보스 가문은 미국 최고 부자 집안이다.
트럼프 본인의 재산도 30억 달러(3조5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티븐 므누신의 재산도 4천600만 달러(53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청장에 지명된 린다 맥마흔 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소유자 부부의 주식가치는 13억5천만 달러(1조6천억 원) 수준에 이른다.
이 통신은 '트럼프 내각'이 미 역대 최고의 갑부 정부가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먼저 상무장관 지명자인 윌버 로스의 재산이 29억 달러(3조4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그는 사모펀드 'WL 로스앤드컴퍼니'를 운영하면서 '기업 사냥꾼' '파산의 왕' 등의 별칭을 얻은 이다.
트럼프 내각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린 또 다른 인물은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다.
암웨이의 상속자인 딕 디보스를 남편으로 둔 덕분에 상속이 완료되면 이들 부부의 재산은 51억 달러(6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디보스 가문은 미국 최고 부자 집안이다.
트럼프 본인의 재산도 30억 달러(3조5천억 원)에 달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티븐 므누신의 재산도 4천600만 달러(537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청장에 지명된 린다 맥마흔 프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소유자 부부의 주식가치는 13억5천만 달러(1조6천억 원)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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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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