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새 정부 출범 가속도…신임 총리 조각 마무리
입력 2016.12.13 (03:02)
수정 2016.12.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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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마테오 렌치 총리가 사퇴하며 안갯속에 빠졌던 이탈리아 정국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전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 의해 새 총리로 지명된 파올로 젠틸로니 외교장관은 12일 조각을 마무리하고 이날 저녁 마타렐라 대통령과 회동한 후 새로운 내각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 내각은 전임 렌치 정부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젠틸로니의 총리 지명으로 빈 자리가 된 외교장관 직에는 렌치 내각의 내무장관 안젤리노 알파노나 민주당 중진인 피에로 파시노 전 토리노 시장이 유력하다고 이탈리아 언론은 보도했다.
이탈리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벼랑 끝에 몰린 은행을 구제하는 것인 만큼 재경부 장관에는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의 유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내각은 13일 취임 선서를 하고, 14일에는 의회의 신임 투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 의해 새 총리로 지명된 파올로 젠틸로니 외교장관은 12일 조각을 마무리하고 이날 저녁 마타렐라 대통령과 회동한 후 새로운 내각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 내각은 전임 렌치 정부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젠틸로니의 총리 지명으로 빈 자리가 된 외교장관 직에는 렌치 내각의 내무장관 안젤리노 알파노나 민주당 중진인 피에로 파시노 전 토리노 시장이 유력하다고 이탈리아 언론은 보도했다.
이탈리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벼랑 끝에 몰린 은행을 구제하는 것인 만큼 재경부 장관에는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의 유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내각은 13일 취임 선서를 하고, 14일에는 의회의 신임 투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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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 새 정부 출범 가속도…신임 총리 조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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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3 03:02:33
- 수정2016-12-13 03:19:58

헌법 개정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마테오 렌치 총리가 사퇴하며 안갯속에 빠졌던 이탈리아 정국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전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 의해 새 총리로 지명된 파올로 젠틸로니 외교장관은 12일 조각을 마무리하고 이날 저녁 마타렐라 대통령과 회동한 후 새로운 내각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 내각은 전임 렌치 정부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젠틸로니의 총리 지명으로 빈 자리가 된 외교장관 직에는 렌치 내각의 내무장관 안젤리노 알파노나 민주당 중진인 피에로 파시노 전 토리노 시장이 유력하다고 이탈리아 언론은 보도했다.
이탈리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벼랑 끝에 몰린 은행을 구제하는 것인 만큼 재경부 장관에는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의 유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내각은 13일 취임 선서를 하고, 14일에는 의회의 신임 투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 의해 새 총리로 지명된 파올로 젠틸로니 외교장관은 12일 조각을 마무리하고 이날 저녁 마타렐라 대통령과 회동한 후 새로운 내각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새 내각은 전임 렌치 정부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젠틸로니의 총리 지명으로 빈 자리가 된 외교장관 직에는 렌치 내각의 내무장관 안젤리노 알파노나 민주당 중진인 피에로 파시노 전 토리노 시장이 유력하다고 이탈리아 언론은 보도했다.
이탈리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벼랑 끝에 몰린 은행을 구제하는 것인 만큼 재경부 장관에는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의 유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내각은 13일 취임 선서를 하고, 14일에는 의회의 신임 투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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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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