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분단 46년 만의 결실…남북 기본합의서 서명

입력 2016.12.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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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1991년) 오늘, 남과 북이 '남북 기본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남북 화해 및 불가침,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로, 분단 46년, 총리끼리 마주 앉은 지 1년 3개월 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남북 기본합의서는 남북 양측이 서로의 국호를 명기했고 양측이 주장했던 '선 교류협력'과 '선 불가침선언'이 모두 포함되는 등 남과 북의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자고 명문화했습니다.

이후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채택되는 등 화해무드가 조성됐지만 이후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남측의 한미 군사훈련을 북이 트집잡으면서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맙니다.

남북 평화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남북기본합의서'가 최종 합의에 이르던 그날, <그때 그 뉴스>에서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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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뉴스] 분단 46년 만의 결실…남북 기본합의서 서명
    • 입력 2016-12-13 07:01:52
    그때 그뉴스
25년 전(1991년) 오늘, 남과 북이 '남북 기본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남북 화해 및 불가침,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로, 분단 46년, 총리끼리 마주 앉은 지 1년 3개월 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남북 기본합의서는 남북 양측이 서로의 국호를 명기했고 양측이 주장했던 '선 교류협력'과 '선 불가침선언'이 모두 포함되는 등 남과 북의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자고 명문화했습니다.

이후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 채택되는 등 화해무드가 조성됐지만 이후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남측의 한미 군사훈련을 북이 트집잡으면서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맙니다.

남북 평화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남북기본합의서'가 최종 합의에 이르던 그날, <그때 그 뉴스>에서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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