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팀, 이번 주까지 검토 마무리
입력 2016.12.13 (07:07)
수정 2016.12.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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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수사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의 재단 출연금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대치동에 마련한 특검 사무실에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특검에 임명된 이후 줄곧 서울 반포동의 법무법인 사무실을 임시로 써왔던 박영수 특별검사를 비롯해 네 명의 특검보도 오늘부터 정식 특검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집기와 수사 기록 등도 단계적으로 이전하기 시작해 이번 주 안에 이주를 끝낼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1톤 화물차 한 대 분량의 방대한 수사 기록 검토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 : "특검이 수사해야 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중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록 검토를 끝나는 대로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의 업무 분장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 출연금의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박 특검과 윤석열 수사팀장, 파견 검사의 상당수가 기업 수사에 능한 특수통 검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마무리하지 못한 박 대통령의 뇌물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와의 독대, 그리고 재단 모금의 성격 등을 우선 들여다 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수사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의 재단 출연금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대치동에 마련한 특검 사무실에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특검에 임명된 이후 줄곧 서울 반포동의 법무법인 사무실을 임시로 써왔던 박영수 특별검사를 비롯해 네 명의 특검보도 오늘부터 정식 특검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집기와 수사 기록 등도 단계적으로 이전하기 시작해 이번 주 안에 이주를 끝낼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1톤 화물차 한 대 분량의 방대한 수사 기록 검토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 : "특검이 수사해야 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중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록 검토를 끝나는 대로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의 업무 분장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 출연금의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박 특검과 윤석열 수사팀장, 파견 검사의 상당수가 기업 수사에 능한 특수통 검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마무리하지 못한 박 대통령의 뇌물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와의 독대, 그리고 재단 모금의 성격 등을 우선 들여다 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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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특검팀, 이번 주까지 검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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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13 0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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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수사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의 재단 출연금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대치동에 마련한 특검 사무실에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특검에 임명된 이후 줄곧 서울 반포동의 법무법인 사무실을 임시로 써왔던 박영수 특별검사를 비롯해 네 명의 특검보도 오늘부터 정식 특검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집기와 수사 기록 등도 단계적으로 이전하기 시작해 이번 주 안에 이주를 끝낼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1톤 화물차 한 대 분량의 방대한 수사 기록 검토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 : "특검이 수사해야 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중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록 검토를 끝나는 대로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의 업무 분장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 출연금의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박 특검과 윤석열 수사팀장, 파견 검사의 상당수가 기업 수사에 능한 특수통 검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마무리하지 못한 박 대통령의 뇌물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와의 독대, 그리고 재단 모금의 성격 등을 우선 들여다 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강남구의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수사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의 재단 출연금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대치동에 마련한 특검 사무실에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특검에 임명된 이후 줄곧 서울 반포동의 법무법인 사무실을 임시로 써왔던 박영수 특별검사를 비롯해 네 명의 특검보도 오늘부터 정식 특검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집기와 수사 기록 등도 단계적으로 이전하기 시작해 이번 주 안에 이주를 끝낼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1톤 화물차 한 대 분량의 방대한 수사 기록 검토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규철(특별검사보) : "특검이 수사해야 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중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록 검토를 끝나는 대로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의 업무 분장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첫 수사는 대기업 출연금의 대가성을 밝히는데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박 특검과 윤석열 수사팀장, 파견 검사의 상당수가 기업 수사에 능한 특수통 검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검찰이 마무리하지 못한 박 대통령의 뇌물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와의 독대, 그리고 재단 모금의 성격 등을 우선 들여다 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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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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