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면적, 지난해보다 43.2% 증가

입력 2016.12.13 (10:48) 수정 2016.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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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면적이 1만 2,326개 농가 1만 6,600ha로 지난해 9,032개 농가 1만 1,594ha에 비해 3,294개 농가 5,006ha가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면적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3.2%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쌀이 9,788ha로 인증면적의 84%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배(859ha), 포도(723ha), 복숭아(505ha) 등 과실류와 토마토(98ha), 호박(53ha) 등 채소류가 인증면적 상당수를 차지했다.

특히 고구마, 부추, 상황버섯 등은 올해 처음으로 GAP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품목에서 GAP 인증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 GAP 확대를 위해 16개 시·군에 GAP 주생산지를 지정하고 토양·용수 안전성분석 사업에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GAP 인증은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토양·수질 등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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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면적, 지난해보다 43.2% 증가
    • 입력 2016-12-13 10:48:39
    • 수정2016-12-13 11:00:12
    사회
경기도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면적이 1만 2,326개 농가 1만 6,600ha로 지난해 9,032개 농가 1만 1,594ha에 비해 3,294개 농가 5,006ha가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면적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3.2%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쌀이 9,788ha로 인증면적의 84%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배(859ha), 포도(723ha), 복숭아(505ha) 등 과실류와 토마토(98ha), 호박(53ha) 등 채소류가 인증면적 상당수를 차지했다.

특히 고구마, 부추, 상황버섯 등은 올해 처음으로 GAP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품목에서 GAP 인증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 GAP 확대를 위해 16개 시·군에 GAP 주생산지를 지정하고 토양·용수 안전성분석 사업에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GAP 인증은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토양·수질 등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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