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제프 피셔(58) 감독을 시즌 중에 경질했다.
NFL 공식 홈페이지인 NFL닷컴은 13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피셔 감독은 올 시즌 NFL에서 해임된 첫 번째 감독이 됐다.
경질의 주된 원인은 참담한 성적이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램스는 새로운 둥지에서 3승 1패로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후 9경기에서 8패를 당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램스는 현재 4승 9패로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하는 '루징 시즌'이 확정됐다. 그것도 벌써 5시즌 연속이다. 모두 피셔가 감독으로 재임한 기간이다.
휴스턴 오일러스, 테네시 타이탄스를 거쳐 2012년부터 램스 사령탑을 맡은 피셔 감독은 결국 램스에서 31승 45패 1무를 기록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피셔 감독은 램스 부임 기간은 물론 2008년 이후 감독으로서 팀을 한 번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감독으로 맞은 22시즌 동안 위닝 시즌을 기록한 것은 불과 6번밖에 없었다.
램스는 올해 초 피셔 감독에게 2년 재계약을 선물했으나 가장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팰컨스전에서 14-42로 대패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날 기미가 도무지 보이지 않자 결단을 내렸다.
NFL 공식 홈페이지인 NFL닷컴은 13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피셔 감독은 올 시즌 NFL에서 해임된 첫 번째 감독이 됐다.
경질의 주된 원인은 참담한 성적이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램스는 새로운 둥지에서 3승 1패로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후 9경기에서 8패를 당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램스는 현재 4승 9패로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하는 '루징 시즌'이 확정됐다. 그것도 벌써 5시즌 연속이다. 모두 피셔가 감독으로 재임한 기간이다.
휴스턴 오일러스, 테네시 타이탄스를 거쳐 2012년부터 램스 사령탑을 맡은 피셔 감독은 결국 램스에서 31승 45패 1무를 기록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피셔 감독은 램스 부임 기간은 물론 2008년 이후 감독으로서 팀을 한 번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감독으로 맞은 22시즌 동안 위닝 시즌을 기록한 것은 불과 6번밖에 없었다.
램스는 올해 초 피셔 감독에게 2년 재계약을 선물했으나 가장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팰컨스전에서 14-42로 대패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날 기미가 도무지 보이지 않자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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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 로스앤젤레스 램스…시즌 중 ‘피셔 감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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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3 11:44:22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제프 피셔(58) 감독을 시즌 중에 경질했다.
NFL 공식 홈페이지인 NFL닷컴은 13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피셔 감독은 올 시즌 NFL에서 해임된 첫 번째 감독이 됐다.
경질의 주된 원인은 참담한 성적이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램스는 새로운 둥지에서 3승 1패로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후 9경기에서 8패를 당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램스는 현재 4승 9패로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하는 '루징 시즌'이 확정됐다. 그것도 벌써 5시즌 연속이다. 모두 피셔가 감독으로 재임한 기간이다.
휴스턴 오일러스, 테네시 타이탄스를 거쳐 2012년부터 램스 사령탑을 맡은 피셔 감독은 결국 램스에서 31승 45패 1무를 기록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피셔 감독은 램스 부임 기간은 물론 2008년 이후 감독으로서 팀을 한 번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감독으로 맞은 22시즌 동안 위닝 시즌을 기록한 것은 불과 6번밖에 없었다.
램스는 올해 초 피셔 감독에게 2년 재계약을 선물했으나 가장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팰컨스전에서 14-42로 대패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날 기미가 도무지 보이지 않자 결단을 내렸다.
NFL 공식 홈페이지인 NFL닷컴은 13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피셔 감독은 올 시즌 NFL에서 해임된 첫 번째 감독이 됐다.
경질의 주된 원인은 참담한 성적이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램스는 새로운 둥지에서 3승 1패로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후 9경기에서 8패를 당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램스는 현재 4승 9패로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하는 '루징 시즌'이 확정됐다. 그것도 벌써 5시즌 연속이다. 모두 피셔가 감독으로 재임한 기간이다.
휴스턴 오일러스, 테네시 타이탄스를 거쳐 2012년부터 램스 사령탑을 맡은 피셔 감독은 결국 램스에서 31승 45패 1무를 기록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피셔 감독은 램스 부임 기간은 물론 2008년 이후 감독으로서 팀을 한 번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감독으로 맞은 22시즌 동안 위닝 시즌을 기록한 것은 불과 6번밖에 없었다.
램스는 올해 초 피셔 감독에게 2년 재계약을 선물했으나 가장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 팰컨스전에서 14-42로 대패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날 기미가 도무지 보이지 않자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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