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몰처분 닭, 경기도 포천이 가장 많아

입력 2016.12.13 (16:32) 수정 2016.1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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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도 포천시에서 가장 많은 양의 닭이 매몰처분 대상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포천에서는 모두 12곳의 양계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발생농가 반경 500m 이내 농장을 포함해 모두 26곳의 농가, 228만 마리의 닭이 매몰처분 대상이 됐다.

이번 AI 사태 이후 전국에서 매몰처분 되거나 매몰처분 대상이 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천200만마리로, 포천 내 닭이 20% 가량을 차지했다.

포천시에는 225개 농가에서 천14만 마리의 닭을 사육해왔으며, 20만 마리 이상 대량 사육하는 농가가 많아 특히 피해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포천시는 지금까지 매몰처분 대상 닭 228만 마리 가운데 133만 마리가 매몰처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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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매몰처분 닭, 경기도 포천이 가장 많아
    • 입력 2016-12-13 16:32:32
    • 수정2016-12-13 16:37:38
    사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도 포천시에서 가장 많은 양의 닭이 매몰처분 대상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포천에서는 모두 12곳의 양계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발생농가 반경 500m 이내 농장을 포함해 모두 26곳의 농가, 228만 마리의 닭이 매몰처분 대상이 됐다.

이번 AI 사태 이후 전국에서 매몰처분 되거나 매몰처분 대상이 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천200만마리로, 포천 내 닭이 20% 가량을 차지했다.

포천시에는 225개 농가에서 천14만 마리의 닭을 사육해왔으며, 20만 마리 이상 대량 사육하는 농가가 많아 특히 피해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포천시는 지금까지 매몰처분 대상 닭 228만 마리 가운데 133만 마리가 매몰처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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