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무장관으로 ‘친러’ 렉스 틸러슨 내정”

입력 2016.12.13 (17:24) 수정 2016.1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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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엑손모빌의 최고경영자인 렉스 틸러슨을 지명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64세인 틸러슨은 지난 1975년 엑손모빌에 입사해 2006년 최고경영자에 올랐으며, 공직 경험은 없습니다.

특히 엑손모빌이 러시아와 다양한 합작사업을 해왔고, 틸러슨도 오바마 정부의 대러시아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취해와, 그가 국무장관에 지명되면 공화당내에서도 인준 반대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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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국무장관으로 ‘친러’ 렉스 틸러슨 내정”
    • 입력 2016-12-13 17:26:23
    • 수정2016-12-13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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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으로 엑손모빌의 최고경영자인 렉스 틸러슨을 지명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64세인 틸러슨은 지난 1975년 엑손모빌에 입사해 2006년 최고경영자에 올랐으며, 공직 경험은 없습니다.

특히 엑손모빌이 러시아와 다양한 합작사업을 해왔고, 틸러슨도 오바마 정부의 대러시아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취해와, 그가 국무장관에 지명되면 공화당내에서도 인준 반대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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