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네 번째 발롱도르 영광

입력 2016.12.13 (18:11) 수정 2016.12.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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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을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는 호날두였습니다.

자신의 네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아 든 호날두는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처음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기분입니다. 꿈이 다시 한 번 이뤄졌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국가대표로선 포르투갈을 처음으로 유럽축구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2위가 돼 5회 수상한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바짝 추격하게 됐습니다.

비야 레알 트리게로스가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는 개인기가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비야 레알은 10분 뒤 산토스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소리아노가 쐐기 골까지 터뜨린 비야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테니스의 앤디 머리가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씻어 냈습니다.

미국 ESPN은 올해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남녀 통틀어 머리를 선정했습니다.

머리는 올 시즌 윔블던과 리우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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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네 번째 발롱도르 영광
    • 입력 2016-12-13 18:14:45
    • 수정2016-12-13 18:37:44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6년을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는 호날두였습니다.

자신의 네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아 든 호날두는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처음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기분입니다. 꿈이 다시 한 번 이뤄졌습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국가대표로선 포르투갈을 처음으로 유럽축구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2위가 돼 5회 수상한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바짝 추격하게 됐습니다.

비야 레알 트리게로스가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는 개인기가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비야 레알은 10분 뒤 산토스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소리아노가 쐐기 골까지 터뜨린 비야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테니스의 앤디 머리가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씻어 냈습니다.

미국 ESPN은 올해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남녀 통틀어 머리를 선정했습니다.

머리는 올 시즌 윔블던과 리우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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