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안익태 스페인 집 기념관으로 문 연다

입력 2016.12.13 (18:57) 수정 2016.12.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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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작곡가인 고(故) 안익태 선생이 생전에 살았던 스페인 마요르카의 집이 기념관으로 탈바꿈한다.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은 지중해 마요르카 섬 팔마시에 있는 안 선생 집의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사관은 1층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안 선생의 악보와 사진 등 유품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고, 2층은 안 선생의 막내딸 레오노르 안 씨의 생활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 선생이 1965년 사망할 때까지 말년을 보낸 팔마 집은 현재 한국 정부 소유이며 레오노르 안 씨가 살면서 관리하고 있다.

안 선생이 남긴 집은 지난 1990년에 스페인 교포인 권영호 씨가 매입해 정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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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가’ 안익태 스페인 집 기념관으로 문 연다
    • 입력 2016-12-13 18:57:28
    • 수정2016-12-13 19:54:48
    국제
애국가 작곡가인 고(故) 안익태 선생이 생전에 살았던 스페인 마요르카의 집이 기념관으로 탈바꿈한다.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은 지중해 마요르카 섬 팔마시에 있는 안 선생 집의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사관은 1층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안 선생의 악보와 사진 등 유품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고, 2층은 안 선생의 막내딸 레오노르 안 씨의 생활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 선생이 1965년 사망할 때까지 말년을 보낸 팔마 집은 현재 한국 정부 소유이며 레오노르 안 씨가 살면서 관리하고 있다.

안 선생이 남긴 집은 지난 1990년에 스페인 교포인 권영호 씨가 매입해 정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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