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물가 4.1%↑…7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16.1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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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수출 물가 상승은 수출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입물가 상승은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2016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11월 수출물가지수 잠정치는 83.99로 10월보다 4.1% 급등했다. 월간 수출물가 상승 폭은 2009년 2월 이후 7년 9개월 만에 가장 크다.

이로써 수출물가는 지난 9월부터 석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출물가가 급등한 것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전기 및 전자기기 제품의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월 1,125.28원에서 11월 1,161.64원으로 3.2% 올랐다. 11월 수출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견줘 3.8% 올랐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9.74로 10월보다 2.4%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9월 0.2%, 10월 4.4%로 각각 상승한 데 이어 석 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등 원재료가 0.8% 올랐고 중간재는 철광석 등 제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3.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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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수출물가 4.1%↑…7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 입력 2016-12-14 07:30:38
    경제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수출 물가 상승은 수출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입물가 상승은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2016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11월 수출물가지수 잠정치는 83.99로 10월보다 4.1% 급등했다. 월간 수출물가 상승 폭은 2009년 2월 이후 7년 9개월 만에 가장 크다.

이로써 수출물가는 지난 9월부터 석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출물가가 급등한 것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전기 및 전자기기 제품의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월 1,125.28원에서 11월 1,161.64원으로 3.2% 올랐다. 11월 수출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견줘 3.8% 올랐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79.74로 10월보다 2.4%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9월 0.2%, 10월 4.4%로 각각 상승한 데 이어 석 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등 원재료가 0.8% 올랐고 중간재는 철광석 등 제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3.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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