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서 첫 H7N9형 조류독감 환자 발생
입력 2016.12.14 (16:22)
수정 2016.1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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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사상 첫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발생해 현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마카오 위생국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58세 남성 한 명이 H7N9형 AI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에서 가금류 좌판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카오 위생국은 이 남성이 AI 감염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인과 함께 병원에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위생국은 또 중국인 트럭 운전기사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뒤 중국으로 복귀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에 이를 통지했다.
위생국은 시장에서 대규모 소독 작업을 개시했으며 사흘간 생닭 판매를 금지했다. 또, 당국은 도매시장 내 가금류 1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당국은 AI에 감염된 닭이 시장에서 판매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마카오 위생국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58세 남성 한 명이 H7N9형 AI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에서 가금류 좌판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카오 위생국은 이 남성이 AI 감염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인과 함께 병원에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위생국은 또 중국인 트럭 운전기사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뒤 중국으로 복귀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에 이를 통지했다.
위생국은 시장에서 대규모 소독 작업을 개시했으며 사흘간 생닭 판매를 금지했다. 또, 당국은 도매시장 내 가금류 1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당국은 AI에 감염된 닭이 시장에서 판매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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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서 첫 H7N9형 조류독감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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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4 16:22:26
- 수정2016-12-14 16:37:15

마카오에서 사상 첫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발생해 현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마카오 위생국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58세 남성 한 명이 H7N9형 AI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에서 가금류 좌판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카오 위생국은 이 남성이 AI 감염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인과 함께 병원에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위생국은 또 중국인 트럭 운전기사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뒤 중국으로 복귀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에 이를 통지했다.
위생국은 시장에서 대규모 소독 작업을 개시했으며 사흘간 생닭 판매를 금지했다. 또, 당국은 도매시장 내 가금류 1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당국은 AI에 감염된 닭이 시장에서 판매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마카오 위생국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58세 남성 한 명이 H7N9형 AI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에서 가금류 좌판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카오 위생국은 이 남성이 AI 감염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인과 함께 병원에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위생국은 또 중국인 트럭 운전기사가 AI에 감염된 닭과 접촉한 뒤 중국으로 복귀한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에 이를 통지했다.
위생국은 시장에서 대규모 소독 작업을 개시했으며 사흘간 생닭 판매를 금지했다. 또, 당국은 도매시장 내 가금류 1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당국은 AI에 감염된 닭이 시장에서 판매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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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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