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첫 훈련 돌입

입력 2016.12.15 (06:31) 수정 2016.12.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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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이 내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개막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올림픽 전초전이 될 이번 월드컵에서 금빛 레이스로 자신감을 다지겠다는 각오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창 올림픽의 결전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첫 발을 내디딘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 1년 2개월 뒤 이곳에서 펼쳐질 평창 올림픽을 떠올리며 대표팀 선수들은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대표팀 에이스인 심석희와 최민정은 첫 훈련을 소화한뒤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평창올림픽이) 멀게 느껴졌었는데 이번에테스트 이벤트를 하면서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몸으로 느낍니다."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을 달리는 여자 대표팀은 1500미터와 계주는 우승은 물론,그동안 취약했던 500미터에서도 가능성을 찾는게 목표입니다.

점차 팀워크가 개선되고 있는 남자 대표팀도 계주에서 이전 대회보다 향상된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수(쇼트트랙 대표팀) : "팀워크 부분에선 저희가 지금 어느 때보다 완벽한 것 같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있어서 (계주에서) 앞으로가 많이 기대됩니다."

평창올림픽에서 맞붙을 안현수의 러시아를 비롯해 이번 대회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도 첫 훈련을 소화하며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이번 테스트 이벤트에서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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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첫 훈련 돌입
    • 입력 2016-12-15 06:33:29
    • 수정2016-12-15 0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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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이 내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개막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올림픽 전초전이 될 이번 월드컵에서 금빛 레이스로 자신감을 다지겠다는 각오입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창 올림픽의 결전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첫 발을 내디딘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 1년 2개월 뒤 이곳에서 펼쳐질 평창 올림픽을 떠올리며 대표팀 선수들은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대표팀 에이스인 심석희와 최민정은 첫 훈련을 소화한뒤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평창올림픽이) 멀게 느껴졌었는데 이번에테스트 이벤트를 하면서 이제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몸으로 느낍니다."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을 달리는 여자 대표팀은 1500미터와 계주는 우승은 물론,그동안 취약했던 500미터에서도 가능성을 찾는게 목표입니다.

점차 팀워크가 개선되고 있는 남자 대표팀도 계주에서 이전 대회보다 향상된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수(쇼트트랙 대표팀) : "팀워크 부분에선 저희가 지금 어느 때보다 완벽한 것 같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있어서 (계주에서) 앞으로가 많이 기대됩니다."

평창올림픽에서 맞붙을 안현수의 러시아를 비롯해 이번 대회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도 첫 훈련을 소화하며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이번 테스트 이벤트에서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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