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적극 행보…野 “착각 말라”
입력 2016.12.18 (05:02)
수정 2016.12.1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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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말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빙상경기장으로 사용될 강릉의 아이스 아레나를 찾았습니다.
황 대행은 이곳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지만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경기운영과 시설안전은 물론이고 홍보와 안내 등 가각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황 대행의 지난 일주일여 동안의 적극적인 행보와 마사회장 임명 등 인사권 행사에 대해 야당은 황 대행이 자신의 권한을 착각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불참하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자신의 지위와 역할을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은 과거 고건 권한대행과는 다른 처지라면서 박 대통령의 아바타가 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황 대행은 이곳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지만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경기운영과 시설안전은 물론이고 홍보와 안내 등 가각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황 대행의 지난 일주일여 동안의 적극적인 행보와 마사회장 임명 등 인사권 행사에 대해 야당은 황 대행이 자신의 권한을 착각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불참하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자신의 지위와 역할을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은 과거 고건 권한대행과는 다른 처지라면서 박 대통령의 아바타가 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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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8 05:06:05
- 수정2016-12-18 05:19:0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말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빙상경기장으로 사용될 강릉의 아이스 아레나를 찾았습니다.
황 대행은 이곳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지만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경기운영과 시설안전은 물론이고 홍보와 안내 등 가각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황 대행의 지난 일주일여 동안의 적극적인 행보와 마사회장 임명 등 인사권 행사에 대해 야당은 황 대행이 자신의 권한을 착각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불참하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자신의 지위와 역할을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은 과거 고건 권한대행과는 다른 처지라면서 박 대통령의 아바타가 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황 대행은 이곳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지만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경기운영과 시설안전은 물론이고 홍보와 안내 등 가각의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빈틈없이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황 대행의 지난 일주일여 동안의 적극적인 행보와 마사회장 임명 등 인사권 행사에 대해 야당은 황 대행이 자신의 권한을 착각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 불참하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자신의 지위와 역할을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은 과거 고건 권한대행과는 다른 처지라면서 박 대통령의 아바타가 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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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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