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그 후 10년] ⑩ 표류하던 학사관리 투명화 노력
입력 2016.12.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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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던 문제점과 그 답
문제의 해법은 나왔다. 한국 스포츠 개혁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완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통합된 학사 관리와 이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다. 사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이런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이전부터 들어왔다. 해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가칭)' 설립에 합의했다. 문체부 한민호 체육정책관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서 가칭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 이런 걸 만들어서 학교 다니는 아이 중 운동선수의 학사관리를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공개적으로 해 나가는 거죠.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지금 말씀드린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이 여러 가지 자료를 공유하면서 관리하다 보면 학생 선수들의 대학진학 관계도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일단 멈춤 잠시 대기
다만 최근 드러난 '정유라 사건'에 휘말려 지금은 이 해법 풀이가 '일단 멈춤' '잠시 대기' 상태에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답'은 이것이 없으면 결코 완성될 수 없다.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그 후 10년>은 KBS 학교 체육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 스포츠 개혁 10년 새로운 출발점에 서다'를 재구성한 연속 기획 리포트입니다.
문제의 해법은 나왔다. 한국 스포츠 개혁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완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통합된 학사 관리와 이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다. 사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이런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이전부터 들어왔다. 해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가칭)' 설립에 합의했다. 문체부 한민호 체육정책관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서 가칭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 이런 걸 만들어서 학교 다니는 아이 중 운동선수의 학사관리를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공개적으로 해 나가는 거죠.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지금 말씀드린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이 여러 가지 자료를 공유하면서 관리하다 보면 학생 선수들의 대학진학 관계도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일단 멈춤 잠시 대기
다만 최근 드러난 '정유라 사건'에 휘말려 지금은 이 해법 풀이가 '일단 멈춤' '잠시 대기' 상태에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답'은 이것이 없으면 결코 완성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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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8 18:07:44
알고 있었던 문제점과 그 답
문제의 해법은 나왔다. 한국 스포츠 개혁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완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통합된 학사 관리와 이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다. 사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이런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이전부터 들어왔다. 해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가칭)' 설립에 합의했다. 문체부 한민호 체육정책관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서 가칭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 이런 걸 만들어서 학교 다니는 아이 중 운동선수의 학사관리를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공개적으로 해 나가는 거죠.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지금 말씀드린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이 여러 가지 자료를 공유하면서 관리하다 보면 학생 선수들의 대학진학 관계도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일단 멈춤 잠시 대기
다만 최근 드러난 '정유라 사건'에 휘말려 지금은 이 해법 풀이가 '일단 멈춤' '잠시 대기' 상태에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답'은 이것이 없으면 결코 완성될 수 없다.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그 후 10년>은 KBS 학교 체육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 스포츠 개혁 10년 새로운 출발점에 서다'를 재구성한 연속 기획 리포트입니다.
문제의 해법은 나왔다. 한국 스포츠 개혁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완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통합된 학사 관리와 이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다. 사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이런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이전부터 들어왔다. 해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가칭)' 설립에 합의했다. 문체부 한민호 체육정책관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서 가칭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 이런 걸 만들어서 학교 다니는 아이 중 운동선수의 학사관리를 체계적으로 꾸준하게, 공개적으로 해 나가는 거죠.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지금 말씀드린 초중고 학교 스포츠연맹이 여러 가지 자료를 공유하면서 관리하다 보면 학생 선수들의 대학진학 관계도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일단 멈춤 잠시 대기
다만 최근 드러난 '정유라 사건'에 휘말려 지금은 이 해법 풀이가 '일단 멈춤' '잠시 대기' 상태에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답'은 이것이 없으면 결코 완성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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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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