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즐라탄 앞세워 반전의 ‘무패 행진’

입력 2016.12.18 (21:36) 수정 2016.12.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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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시즌 초반 주춤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으로 상위권 추격에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5분, 린가드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헤딩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빠른 침투에 이은 탁월한 위치선정이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기세를 탄 즐라탄은 후반 11분 추가 골 까지 넣었습니다.

수비 사이를 개인기로 순간적으로 파고들었고,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6위 맨유는 웨스트 브로미치를 꺾고 리그 8경기 연속 무패로 상위권 추격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감독 경질 후 바움 감독 대행 체제가 들어선 아우크스부르크.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린 득점은 마틴 힌터레거의 몫이었습니다.

힌터레거는 후반 30분 헤딩 슛으로 묀헨글라트바흐의 골망을 갈라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경기 내내 뛰며 몇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웨스트브룩이 정교한 패스로 동료의 앨리웁 덩크를 돕습니다.

화려한 돌파 후 상대를 속이는 패스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27득점에 도움도 22개나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개인 통산 5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피닉스를 114대 101로 이겼습니다.

한국계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이 현란한 회전 기술을 선보입니다.

절정에 기량을 과시한 클로이 김은 최근 출전한 여섯 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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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즐라탄 앞세워 반전의 ‘무패 행진’
    • 입력 2016-12-18 21:38:31
    • 수정2016-12-18 2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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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시즌 초반 주춤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으로 상위권 추격에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5분, 린가드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헤딩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빠른 침투에 이은 탁월한 위치선정이 돋보인 골이었습니다.

기세를 탄 즐라탄은 후반 11분 추가 골 까지 넣었습니다.

수비 사이를 개인기로 순간적으로 파고들었고,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6위 맨유는 웨스트 브로미치를 꺾고 리그 8경기 연속 무패로 상위권 추격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감독 경질 후 바움 감독 대행 체제가 들어선 아우크스부르크.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린 득점은 마틴 힌터레거의 몫이었습니다.

힌터레거는 후반 30분 헤딩 슛으로 묀헨글라트바흐의 골망을 갈라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경기 내내 뛰며 몇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웨스트브룩이 정교한 패스로 동료의 앨리웁 덩크를 돕습니다.

화려한 돌파 후 상대를 속이는 패스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27득점에 도움도 22개나 기록한 웨스트브룩은 개인 통산 5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피닉스를 114대 101로 이겼습니다.

한국계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이 현란한 회전 기술을 선보입니다.

절정에 기량을 과시한 클로이 김은 최근 출전한 여섯 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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