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 원도 안 쓰는 가구 7년 만에 최대

입력 2016.12.19 (09:45) 수정 2016.12.19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00만 원도 안 쓰는 가구 비율이 7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월평균 지출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 비율은 13.01%로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3분기의 14.04%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구조조정과 높은 실업률,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소비를 줄이는 가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 100만 원도 안 쓰는 가구 7년 만에 최대
    • 입력 2016-12-19 09:46:08
    • 수정2016-12-19 10:05:09
    930뉴스
한 달에 100만 원도 안 쓰는 가구 비율이 7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월평균 지출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 비율은 13.01%로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3분기의 14.04%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구조조정과 높은 실업률,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소비를 줄이는 가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